임신부의 세계로 들어오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열리더군요. 육아 시장은 죽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게 스마트폰 어플 시장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임신과 관련된 어플이 어찌나 많은지 산부인과마다, 무슨 기관마다 상당하더라고요. ㅋㅋ


그 중에 세이베베라는 어플은 참신했어요. 제휴를 맺은 병원ID로 로긴을 하면 병원에서 찍었던 초음파사진과 영상을 녹화해서 스마트폰어플로 볼 수 있게 되어있는 어플이었거든요. 메뉴별로 살펴볼께요.



초음파

세이베베 어플을 사용하는 궁극적인 이유인 초음파 사진과 초음파 동영상입니다.


병원에서 초음파를 볼 때 화면을 멈추기도 하고 "녹화를 시작합니다."라는 기계음도 들리더라고요. 그게 이렇게 세이베베와 연동이 되고있는 과정이었나 봐요.


날짜별로 의사선생님이 찍어주셨던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ㅋㅋ 지금까지 산부인과 두 번 갔었는데 첫 날은 녹화 소리가 들렸고 두번째는 그 소리가 안들렸는데 그래서인지 첫 날 영상밖에 없었습니다. 두번째 간 날에 뽀담이 심장뛰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게 녹화본이 없다니. ㅠㅠ



임신정보

다른 임신관련어플과 비슷하게 임신 주차와 출산예정일, 임신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건 뭐 임신어플에서는 기본적인 사항이더라고요.


그리고 계산과 관련된 기능이 제공됩니다. 출산예정일과 비만도 체크하는 것은 다른 어플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던 기능이어서 놀라울 것은 없었는데요. 아이 키 예상이라는 부분은 재미로 한 번 해볼만 하더라고요.


출산예정일은 어느 어플이나 설명을 보아도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 계산을 하더라고요. 병원에서도 지금은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조금 더 지나면 태아의 상태를 보고 출산예정일을 확정짓는다고 하더라고요. 뽀담이의 출산예정일은 5월. ㅎㅎ


비만도 계산하는건 임신 중 관리에 필요해서 있는 것 같아요. 임신 전 산모의 상태에 따라 불어나야 할 체중 범위가 있더라고요. 저체중은 체중이 조금 많이 증가해야하고 비만은 거의 태아 무게만큼만 쪄야 하더군요.


그리고 재미있었던 아이 예상 키. 뽀담이가 아들이건 딸이건 크게 관계는 없지만 상황상 아들이면 좀 더 좋아서 아들이었음 좋겠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는데요. 신랑이랑 제 키를 입력하고 성별을 입력하면 아이의 예상 키가 나오더라고요. 신랑이 180이 넘는데 제가 키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남자 키 176이 나오더군요. 아빠를 많이 닮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아이 키에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라고 하니 결과를 일단 부정해 보렵니다. ㅋㅋㅋㅋㅋㅋ



병원찾기

병원찾기 메뉴는 전국의 산부인과를 찾을 수 있는건데 저는 움직이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서 큰 필요성을 느끼진 못하는 메뉴였어요. 세이베베 어플 만든 입장에서는 제휴된 병원도 보여줘야 하고 하니 있음 좋은 메뉴 같지만요.



초대하기

초대하기 메뉴는 왜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연락처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더니 초대목록에 아무도 안뜨더라고요. 허용을 하면 명단이 뜨긴 한데 다 뜨지도 않고요. 초대하기 누르면 초대메세지가 가서 그 사람이 어플을 받으면 초음파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 메뉴일까요? 설명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ㅎㄷㄷ 예상하는 그 기능이라면 가족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데 시댁과 친정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이 어디보자... ^^;;;;;;;;



설정

설정은 로그인 설정과 임신정보 설정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임신부의 개인정보다 보니 로그인 아뒤가 있어야 하거든요. 임신정보는 출산예정일과 태명을 입력하는게 단데 해놓으면 임신정보 볼 때 좀 더 이입해서 볼 수 있다는 것 빼곤 별거 없어요.



다른 부분은 솔직히 좋고 싫고 할만한 메뉴는 아니고요. 세이베베 어플은 무조건 초음파 사진과 영상. 이거에요. 병원에서 초음파 사진 프린트 해 주긴 하는데 갈때마다 한 장 해주더라고요. 한 장이 아쉬운 초보 엄마에겐 이렇게 영상으로 여러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좋은 일이지요.

어플에 대한 아쉬운 점은 아니지만 조금 궁시렁 대 보자면 산부인과에서 이런 어플이 있고, 여기서 찍는 사진과 영상은 모두 어플로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줬음 좋았겠지만 전혀 그런 정보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초음파 본다고 누워있을 때 녹화한다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 때 설명해줬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녹화를 한다고 해서 갸우뚱 하긴 했지만 이게 이런 기능이 있을것이라곤 생각을 못했죠.

세이베베 어플을 설치하게 된 건 병원에서 준 산모수첩 제일 뒤에 설명 한 페이지 때문이었는데요. 모든 것이 궁금한 초보 임신부에게 시대에 뒤떨어진것도 아니고 스마트폰 잘 쓰고 있는 사람인데 병원에 해되는 것도 아니고 이런것도 있다고 이용해보라고 친절하게 알려줬음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세이베베 앱스토어[링크]
세이베베 구글플레이[링크]
블로그 이미지

윤뽀

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