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취미생활을 위해 카메라를,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를, 업무와 일상 기록용으로 다이어리를, 건강을 위해 인삼+대추 달인 물을 담은 보온병을,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지하철 안에서 볼 책을, 점심 식사 값 아끼고 건강을 위해 도시락을.


들고다니고 싶은 것은 너무 많은데 그걸 다 소지하고 다니려면 산을 이고 다녀야 할 정도로 무거워지고 부피가 커져버립니다.

대체수단도 있죠. 다이어리와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텀블러는 그냥 그때그때 일회용 컵 쓰면 되고, 밥도 뭐 돈 있음 어디가서 굶겠습니까? 보온병이랑 키보드, 책은 두고 다님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것, 하고싶은 것을 다 하려니 어렵고 불편해 집니다. 비라도 와 봐요. 우산까지 들어야 하는데. -_-;;


최대한 절충한 것이 카메라는 똑딱이로, 보온병은 평일에만, 키보드는 주말에 카페 갈 때만, 도시락은 편의점도시락과 식당을 번갈아가며 가는 것 입니다.

인생은 상황에 맞춰가는 것 인가봐요. 전 성향이 수동적이라 더 그런 것 같긴 합니다만.

뭐죠? "하고싶어! 하고싶다구! 잉잉. ㅠㅠ" 이런 느낌으로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완전 우울하게 끝나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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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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