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주 6일 - 출산예정일까지 32주 1일 - 7월 17일

퇴근하고 집 근처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집에 왔는데 자기 전 양치하면서 욱! 양치질만 하면 이렇게 올라오니 큰일입니다. ㅠㅠ 죽 먹은 날은 하얗게, 김 먹은 날은 시커멓게, 찌개 먹은 날은 빨갛게 변기를 물들이니 원. 그걸 보면 또 올라오고. 이게 무슨 악순환이래요.


토하고 나면 목도 아프고 기분도 별로입니다. 무엇보다 저녁을 괜히 먹었나? 하는 마음도 들고, 저녁 먹은게 헛수고가 됐으니 오복이한테 엄마의 영양이 다 전해지지 않을까봐 허무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엄마가 잘 못먹어도 태아가 크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책에서 봤는데 그래도 초보 예비맘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니까요.

입덧하는 시기가 지나면 음식이 막 땡기고 몸무게도 그때부터 팍팍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데 평소 임신하기 전에도 먹는것에 큰 재미를 못 보던 제가 과연 그럴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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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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