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으로 간 3박 4일의 괌 여행. 빠질 수 없는 쇼핑 이야기를 한 포스트로 정리하려 합니다.

괌에서 쇼핑한다고 하면 K마트, ABC Store, 괌 프리미어 아울렛, DFS, 메이시스, 투몬샌드플라자 많이 가는데 저는 메이시스랑 투몬샌드플라자는 못갔고 DFS에서는 산 것이 없어요. 나머지 세 곳에서 산 것만 날짜별로 적습니다.

가격도 다 적어볼께요. 괌 여행 가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첫째날 K마트에서 산 것들. 바로 쓸 것들 위주로 샀습니다. 아직 쇼핑에 대한 감이 없었거든요. 과자랑 육포, 컵라면은 현지에서 먹으려고 구입했어요. 신랑 맥주 안주도 하고, 야식으로 출출할 때 먹으려고요. 글고 비행기 안 공기가 건조해서 생각지도 않은 비염이 터지는 바람에 가지고 간 티슈를 다 써버렸지 뭐에요. 그래서 여행용 티슈도 사고, 여성용품(라이너)도 필요해서 샀네요. 괌에서는 배타고 안 나가도 스노쿨링 하기 좋다 그래서 스노쿨링 장비도 하나 샀습니다. 가격 비싸지 않아요! ㅋㅋㅋ


라이너 1.89
스노쿨링 장비 7.99
신라면 0.99
육개장 0.89
육포 5.39
생수2개 0.98
티슈 6개 2.99
스니커즈 6개 1.59
Lay's(과자) 0.79
herrs chips(과자) 1.59

K마트에서는 맥주를 6개 단위로 묶어 팔고 낱개로는 계산을 안 해 주더군요. 하나씩 없는 것도 있길래 우리도 하나씩 빼서 담았는데 계산대에서 단호하게 'NO' ㅋㅋㅋ 그래서 돌아오는 길 편의점 같은 곳에서 맥주는 따로 구입 했습니다. 괌에서 많이 먹는다는 괌맥주랑 BUD LIGHT. 임신중인 저는 그저 신랑에게 "맛있어?" 만 물어봤다죠.


둘째날은 렌트카를 빌려 괌 일대를 돌아보고, 저녁에 괌 프리미어 아울렛(일명 GPO)에 들러 간단히 쇼핑을 했습니다. 신랑이 젤 신났어요. 저는 임신 중이라 옷을 사야겠단 생각이 안 들었거든요. 배부른 상태에서 입을 옷을 사야 하는지, 출산 후를 대비해서 옷을 사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와서요. ㅋㅋㅋ

괌 프리미어 아울렛 안에 있는 로스(ROSS)는 리바이스, 폴로, 게스 같은 브랜드 옷 가격이 한국에 비해 초저렴해서 신랑은 여기서 신나게 쇼핑을 했습니다.


리바이스 바지 16.99
리바이스 벨트 7.99
게스 벨트 13.99

계속되는 괌 프리미어 아울렛 쇼핑. ABC Store라는 우리나라 올리브영같은 드럭스토어인데 여기서 버츠비 립밤이랑 레스 큐 오인트먼트, 마그넷, 바세린 샀고요. 로스 옆에 유아용품점에서 크레욜라 24색 하나 집어들었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크레욜라는 K마트가 더 쌉니다. ㅋㅋㅋ


마그넷 1.99
바세린 3.35*2
버츠비 립밤 3개 12.49
버츠비 오인트먼트 7.99
크레욜라 5.09

괌 프리미어 아울렛 단지 내에 있는 마트는 한인마트나 다름 없었어요. 한국어로 된 상품들이 즐비해있어서 나름 쇼킹했었습니다. 이 쪽으로 한국인들이 쇼핑을 많이 와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암튼 한국 생각나면 들러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ㅋㅋ 우린 맥주랑 껌, 샐러드를 사 와서 룸에서 냠냠. 저 Trident white라는 껌은 참으로 질기고 또 질기더군요.


MICKEYS 맥주 1.59
산미구엘 1.19
껌 1.99
샐러드 2.99
생수 0.65

룸에서 쉬다가 우리가 차를 1일 렌트했다는 사실이 떠올라 24시간 하는 K마트에 급히 갔습니다. 차 있을 때 뭐라도 사 놓자는 생각으로. ㅋㅋㅋ K마트는 24시간이라서 언제 가도 부담이 없답니다. 괌으로 태교여행 많이 가는 이유가 비행 거리가 짧은 휴향지라는 것도 있지만 면세지역이고 육아용품이 싸다는 점 때문인데 그래서 저도 멋도 모르고 몇 개 집어왔습니다. 기저귀 발진 연고로 유명하다는 데시틴(한 개만 사볼려고 했는데 신랑이 쟁이라고 해서 2개 ㅋㅋ) 오복이 치발기 Nuby꺼 하나. 선물용으로 돌 지난 애기들이 먹는 과자를 샀네요.


발진크림 9.98
생수2개 0.98
비스킷 2.99
치발기 5.89

셋째날에는 괌 프리미어 아울렛 또 갔습니다. 전날 저녁엔 훑어보고 뭐 살지 찜 해 놓았고 이번엔 구매를 하자는 심정으로요. 그리고 로스는 오전에 가야 물건이 많다고 하길래요. ㅋㅋ 그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오전에 가니까 저녁엔 텅텅 비었던 진열대에 새로운 것들이 쫙. +_+

로스에서 아기들 옷 정말 많이 사는데 저는 이미 얻어놓은 옷이 좀 있어서 기념 삼아 오복이가 좀 컸을 때 입을 수 있는 옷 하나 샀고요. 브라이트 스타트(bright starts) 바운서 겟 했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싸니까 부피가 있어도 담게 되는 예비 부모의 마음. ㅠㅠ 이 날도 신랑은 본인 옷을 쇼핑했고,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를 하나 샀네요.


바운서 19.99
핸드폰 거치대 6.99
아디다스 츄리닝 17.99
티 8.99
푸마 옷 14.99

로스에서 나오면 Famous footwear라는 신발 매장이 있는데요. 여기서는 크록스, 나이키 같은 브랜드 신발이 또 창고처럼 쫘악! 가지고 갔던 쪼리가 발이 아파서 크록스 쪼리 커플로 샀네요. 폭신폭신 크록스. 한국에선 비싸다고 안 사게 되던데 여행 나와선 돈쓰는 것이 참 쉽습니다.


신랑쪼리 29.99
윤뽀쪼리 24.99

나와서는 ABC store 또 갔습니다. 첫째날 먹었던 잭 링크스(JACK LINK'S) 육포 오리지날이 맛있더라고요. K마트가 더 싼데 다시 갈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좀 더주고 여기서 구입. 이번엔 맛을 다양하게 구입 해 봤습니다. 요건 한국 가지고 와서 먹고 있네요.


그리고 술을 못 마시는 임산부 윤뽀는 100% All Natural이라는 하와이에서 만든 쥬스를 사 먹었습니다. 구아바 쥬스는 한국에서 먹기 힘들잖아요? 여기선 꼬박꼬박 챙겨먹었습니다.


음료 0.89 / 0.89 / 0.99
육포 7.69*3-0.16*3



소소한 쇼핑은 이렇게 마무리! 이제껏 해외 나가서 이렇게 많이 쇼핑하는데 돈을 쓴 적이 없었는데 괌은 쇼핑하기 참 좋네요. 믿고 쓸만한 좋은 제품을 한국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쇼핑 욕구를 불태운다니까요. 한국보다 한국 와서 보니 좀 더 살껄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만 이미 지난 일. 아쉬우면 해외직구를 하던가 한국에서 돈 더 주고 사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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