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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예전 사진 찾아보다가 급 삘이 와서 포스팅 해 봅니다. 태교여행으로 떠났었던 괌 포스팅을 하다 말았더라고요. 제가 하다가 중간에 때려친 포스팅이 한두개가 아니지만(대부분 여행 카테고리가 그러합니다. ㅠㅠ) 날림이라도 몇 개 더 채워놓을려고요.


이 포스팅은 괌에서 렌트해서 다녔던 이야기입니다. 가물가물 기억이라 상세한 정보는 찾기 힘드실꺼에요. ㅠㅠ


괌은 한국에서 취득한 운전면허증으로도 운전을 할 수 있답니다. 작은 섬이라 하루 정도는 렌트로 쭉 둘러보는 것을 권해드려요. 윤뽀네는 하루 렌트해서 돌아다녔는데 충분했어요.


닛산 렌트카를 한국에서 알아보고 예약했었어요. 렌트카 관련 해서는 신랑이 해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태교여행 가는 임신부에게 이런 공부는 노노. ㅋㅋㅋ


호텔로 렌트 픽업을 요청해서 받은 다음에 바로 이동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직원이 공항으로 차를 가지고 가더라고요. 당황당황. 우린 영어도 잘 못하는 쩌리. 왜 공항으로 가는지 모르고 난감했었답니다. 한국어를 잘 못하는 직원이라 설명을 했을테지만 "에어포트"만 알아들었죠. 히히.


공항에서 렌트 관련 서류 작성하고 보험 들고 지도 얻어서 나왔네요. ^^;;;; 괌은 한국에서처럼 차가 씽씽 달리는 곳이 아니라 사고 위험이 적긴 하지만 타지에서 혹 모르니 풀 커버리지 보험 추가로 들었어요. 전체적인 결제는 카드로 했고요. 얼마 긁고 한국 와서 얼마 취소되고 하는 형태였던 걸로 기억해요.


한국에서와 같이 운전석이 왼편에 있어서 쉽게 도로 적응이 가능했답니다. 여기는 최고 속력이 60km인가 그렇고 추월 안 한데요. 과속하면 경찰이 따라 붙는다고 조심하라는 이야길 들었어요. 학교 앞에선 특히나 조심하고요. 길도 거의 2차선 이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속 터지는 도로 조건이지만 임신부에게는 너무 여유롭고 좋은 조건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운전을 하고 돌아다녔네요. 한국에선 차와 사람이 겁나서 면허 딴지 10년이 되었지만 운전을 안 하는데 말이에요. ㅋㅋㅋ 주차도 선 이런거 신경 안쓰고 내가 대는 곳이 주차장일지니. 완전 좋았어요. ㅋㅋㅋ


괌으로 놀러 간다면 차 렌트 해서 돌아다니세요. 정말 괜찮아요. 렌트카가 활성화되어있기도 하구요. 동남아로 가면 봉고차나 버스로 단체 관광 많이들 하잖아요? 괌에선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요! 여유가 있는 휴양지. 실제로 여행사 찍힌 봉고차는 몇 번 못봤고 거의 소규모 가족단위로 렌트(여성 운전자 짱 많음. ㅋㅋㅋ 다들 저와 같겠죠. ㅋㅋㅋ)해서 돌아다니더라고요. 길 따라 쭉 가면서 서고싶은 곳에 서서 사진찍고 그랬는데 몇 번 마주친 가족도 있고 그랬어요.


저 괌에서 외제차 몰아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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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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