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 28주 1일 - 출산예정일까지 11주 6일 - 12월 4일

회사 다니느라 정보를 얻을 통로가 부족한 임산부에게는 MyAngel 어플에 임신 주차별로 정리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임신 28주. 오복이 상태와 오복이 엄마 상태, 권장활동과 의사의 조언을 읽어보면 괜찮은 내용이 꽤 있습니다.


오복이 엄마 상태가 이 어플에 나오는 것 보다 1~2주를 앞서나가는 부분도 있지만요. ㅋㅋ 허리랑 넓적다리 쪽에 통증 있다고 포스팅 했었는데 임신 28주 증상에 나오네요. 자궁이 커지고 인대가 늘어나면서 골반과 허리, 사타구니와 허벅지 부위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고요.


소변에 대한 이야기도 그래요. 이 전엔 화장실이 자주 가고싶어서 새벽에 자다 깨서도 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고 되려 참았다가 갈 만 한데? 싶거든요. 근데 소변이 정체되어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고 하니 조심해야 겠어요.


체중 증가는 임산부의 크나큰 관심 중에 하나인데 저는 체중의 급격한 증가는 없고 요 몇주간 고만고만을 유지하고 있네요. 집에서도 수시로 재 보거든요. 밥 먹고 쟀을 때와 안 먹고 쟀을 때의 편차는 좀 있는데 평소보다 많이 먹으니까 그만큼의 폭은 이해가 되는 수준이에요. 임신 28주부터는 1주일에 500g씩 살이 붙는다고 하니 체크 해 봐야겠습니다.


전에 임산부들이 발이 부어가지고 신발 한 치수 큰 걸로는 어림도 없단 이야기를 하는걸 들었는데요. 전 아직까지 붓는 증상이 심하진 않네요. 지금까지 두 번 아침에 빼 놓았던 반지가 안 들어가긴 했는데 일시적이었어요. 출산까지 11주 남았는데 언제까지 반지를 낄 수 있을까요? ㅎㅎ 반지가 안 들어가서 낄 수가 없었는데 출산하고 신랑이 그 반지의 다이아몬드를 빼서 목걸이를 만들어 주었다는 일화를 들은 적 있는데 음. 신랑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태동! 이젠 오복이 아빠도 툭툭 치는걸 느껴요. 근데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고 잘 때 자세가 불편해서 뒤치락 거리는 정도에요. 오복이 손이나 발이 배를 뚫을 듯 나오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두고 싶은데 그건 정말 운이겠죠? 이맘 때 임산부들 글 보면 심장뛰는 것 처럼 규칙적으로 느껴지는 태동이 있다는데 그게 태아가 딸꾹질하는 거라고 하데요? 근데 전 아직 그건 못느껴봤어요. 폐 호흡 연습하는 거라는데 것도 알아챌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임신 28주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둥실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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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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