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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기 명품이유식 : 유아식 & 간식 - 10점
장미성 요리, 김영훈 감수/베이비플러스

인터넷 검색과 쌀가루 산 곳에서 준 짤막한 안내문을 참고해 오복이 이유식을 만들다 뭔가 허전함을 느껴 집 근처 도서관에 가서 책을 한 권 빌렸습니다. [소아과닥터 영훈쌤과 요리연구가 미성쌤의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슬로우푸드 이유식 첫아기 명품 이유식]이란 책입니다. 아따, 책 이름도 기네요. 국민 이유식책이라고 불리는 [삐뽀삐뽀 119 이유식]이란 책을 빌리고 싶었는데 이 책은 대출 중이라 예정에 없던 책을 빌렸는데요.


어떤 것을 먼저 접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좀 달라질 것 같은데 저한테 이 책은 잘 안 맞았어요. 음, 이유식에 대한 정보가 무지한데다가 요리에 취미도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책 보기가 좀 난해했어요.


초기, 중기, 후기 순서대로 나오면서 각 이유식 별 상세 과정 및 설명이 들어있었음 했는데 시기별로 집중했다기 보단 주제별로 집중했더라고요. 제가 지금 초기 이유식 중인데 요일별 초기 이유식 해서 7가지가 2페이지에 들어가있어요. 한 장에 초기 이유식 메뉴를 끝내버리니까 감이 잘 안오더라고요.


7가지 외 메뉴는 책 곳곳에 흩어져있는데요. 예를 들어 아픈 아기를 위한 이유식에 초기는 이 메뉴, 중기는 저 메뉴, 후기는 요 메뉴. 입맛을 돋워주는 이유식에 초기는 이거, 중기는 저거, 후기는 요거. 이런 식이에요.


Q&A라든지 기타 설명은 읽어보면 도움이 되긴 한데 눈에 쏙쏙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필요한 것만 찾아보고 다른 이유식 책을 보질 않아서 뭐라하기 애매하네요. 반납하고 다른 책을 좀 더 봐볼까해요.


이유식, 쉽게 생각하면 쉬운데 어렵게 생각하니 한도 끝도 없네요. 첫 육아에 잘해주고 싶은데 답은 없고 연습이 없는 리얼 육아에 긴장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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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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