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중반에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쌀미음 하고 감자미음 하는 중에 오복이 대변 횟수가 갑자기 증가하더라고요. 양이 많지 않고 지리기만 하는 상태. 모유 이 외의 것이 들어오니 장이 적응 기간이 필요했나봐요. 하루 이틀 잠깐 그러고 말긴 했지만 엄마 욕심에 유산균을 먹이기로 했습니다. 아기 유산균은 빨리 먹이면 3개월 이후에 시작하는데 여차저차 시간 보내다가 6개월이 되어서야 먹이게 되었네요. ㅋㅋ


일전에 체험 제품으로 받은 온 가족용 유산균이 남아있긴 하나 물에 녹지 않아 제가 쭉 먹기로 했고, 오복이는 그냥 자기 월령에 맞는 제품으로 먹여볼려고요. 락피도엘 프리미엄은 15개월 미만의 유아가 먹을 수 있는 유산균이거든요.


락피도엘 프리미엄은 소아과를 몇 군데 가 봤는데 가는 곳곳마다 진열되어 있을만큼 병원 마케팅을 잘 하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아빠 이휘재가 서언, 서준이와 함께 "비오비타 ♪"하고 티비에서 열심히 광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락피도엘 프리미엄으로 기운 것은 그 마케팅에 홀라당 넘어간 영향도 커요. 직접 비교를 해 보지도 않고 말이죠.


암튼 이게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요구르트향분말 때문인지 달달한 냄새가 나는데 이유식에 단 맛과 향이 나면 좋지 않은 습관이 들 것 같아서 이유식 먹고, 모유 먹고 그 다음에 아기 보리차에 타서 주고 있습니다. 물에 잘 녹는 것이 마음에 들어요.


오복이는 빨대컵은 사용하지 않고 있고, 이유식 보관용기를 컵 삼아 그걸로 물 마시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거기에 타 줘도 잘 먹고, 약병(감기 때문에 약을 먹었더니 생겼어요. ㅠㅠ)에 타 줘도 잘 먹어요. 용기에 관계없이 잘 먹는 걸 보니 맛있나봐요. ㅋㅋㅋ


먹기 전후는 글쎄요. 대변 횟수는 진작에 하루 1~2회로 돌아왔기 때문에 딱히 유산균 때문이라고 하긴 그렇고 혹시 모를 아토피에 조금 도움이 될까 기대하는 정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무조건 효과있다 이런게 아니니까 뭐라 하기가 애매해요. 버라이어티한 효과가 안 나타나서 그런지 하루 한 번 먹여야 하는데 한 번씩 빼먹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ㅠㅠ 특이사항이 없는 것이 좋은걸지도 몰라요. 나쁜 것 없으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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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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