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기용품의 신세계를 발견하고 있는 윤뽀입니다. '수면조끼' 아세요? ㅋㅋ 전 수면양말, 수면바지는 알고있고 가지고 있는데 수면조끼는 첨 들어 봤어요. 근데 이거 오복이한테 꼭 필요하겠더라고요. 뒤집고 앉고, 서고 행동발달이 이루어지면 질수록 똑바로 누워서 자지를 않더라고요. 낮에만 에너자이저인줄 알았는데 밤에도 아주 바쁘십니다. 그리고 이불을 덮고 잔다는 개념 자체가 없어요. 우리야 자다가 추우면 이불 끌어당겨 덮는데 오복인 그렇지 않아요. 아직 보일러도 안 돌리는데 혹여 감기라도 걸릴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가 수면조끼를 샀다니까요.

수면조끼 사기 전

살려고 하니까 머리 터지더라고요. 뭔 종류가 그리 많은지. 길이며 소재며, 조끼냐 슬립색이냐 등등 따질 것이 뭐 그리 많은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하나 맘에드는걸 발견하면 사이즈가 없고 이래저래 새벽에 오복이 재워놓고 폭풍 클릭질을 했네요.

숨막히는 오복이 앞태

결국은 뭐 적당한 가격선에 무난한걸로 합의를 봤죠. -_-;; 취침용이긴 하지만 활동성 떨어지는 기모나 극세사, 패딩 같은 것은 피했어요. 일반 면 100%이고 양면으로 도톰하게 되어있는 것 정도로 선택했어요. 단추는 오복이가 주로 엎드려 자니 안 베기도록 앞으로 나와있지 않는 멜빵형(?)으로 했구요. 배가 차면 안되니 기장은 배꼽 밑으로 내려오게 했어요. 받아보니 크게 나쁘지 않네요. ㅋㅋ 돌려막기 해야하니 두 개를 샀는데 둘 다 고만고만해요. 가격차이가 4천원이나 나는데 특별히 다른 점도 모르겠고. ㅋㅋ 두 번 빨았더니 몇 달은 입힌 것 같은 포스가 난다는 것은 함정.

숨막히는 오복이 뒷태

그나저나 입혀보니 맘에 안드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밑단에 여밈단추가 있거든요? 다리 사이에 하나 있는데 말려 올라가지 말라고 있는건데 이 단추 계속 풀려요. -_- 있으나마나. 그래서 수면조끼가 자꾸 올라가요. 잘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자기 전 안고 있을 때 계속 올라가니 좀 짜증나요. 안은 상태에서 끌어내린 다음에 자리에 눕혀야 하는데 옷과 옷이 마찰이 되니 쉽지 않아요. ㅠㅠ


여차저차 요즘 줄기차게 입히고 있는데요. 따뜻하게 잘 자겠지 싶으면서도 눈에 보임 또 허전해보여서 제 이불 덮어주게 되네요. 이것 참. ㅋㅋㅋ


★ 티몬[링크]에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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