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맘대로 되는 자식이 없잖아요. 갓난아기부터 성인까지 부모가 하란데로 다 하나요? 절대요. ㅋㅋ 그래서 부모맘은 늘 애가 타는가봅니다.


지난 8월 오복이와 에버랜드에 놀러갔거든요. 놀이기구 탈 생각은 애초에 안했고 거기 가면 동물 많고 예쁜 배경도 많이 있으니 사진찍고 놀자는 생각이었어요. 딱 하나 줄서서 보자고 한 것이 로스트밸리였는데요. 진짜 줄만 서다 하루가 다 갈 정도로 긴 줄이었거든요.


로스트밸리 줄 기다리는 동안 오복이는 유모차에 있다가, 안겨 있다가, 칭얼거리고, 맘마먹고 할것 다 했답니다. 그리고 지긋지긋한 줄서기가 끝나는 순간!!!!!!!!!!!!!!!!!!!!!!!!!!!!!!! 잠이 드셨습니다. 어휴.


아빠 품에 고이 잠드셔서 기린이고 코뿔소고 낙타? 얼룩말? 그게 뭐죠? 하나도 못 봤어요. 자기가 탄 차가 땅 위를 가는지 강 위를 가는지도 몰랐을거예요. 수륙양용차였는데. ㅋㅋㅋㅋㅋ


사진을 남겨뒀으니 어린이날에 가자고 떼 써도 안 데려갈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에잇!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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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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