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이가 만으로 한 살이 되었답니다. 1년이란 시간이 정말 후딱 갔어요. 누워만 있던 아기가 뒤집고, 기고, 앉고, 걷고. 우는 것 말고는 의사표현을 할 수 없었던 아기가 엄마 말을 흉내내보고, 손으로 가리킬 줄 알고. 젖을 빨던 아기가 젖병을 빨고, 빨대를 빨고, 미음을 먹더니 죽을,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3kg도 못 미치던 아기가 3배나 무거워져 엄마 힘을 빼고 있고요. 버라이어티한 1년이었습니다.


돌잔치는 따로 하지 않았고요. 케잌이랑 집에 있는 소품들 모아서 사진 찍고 돌잡이만 했어요. 돌잡이 용품을 인터넷에서 따로 팔기도 하는데요. 가격이 별로 비싸진 않아서 살까 말까 하다 그냥 말았어요. 한 번 쓰고 말꺼고 세 가족 간소하게 하는거니까.


상징으로 보자면 연필은 학자, 돈은 부자, 별분수는 스타라서 연예인, 골프공은 운동선수, 비행기는 파일럿, 붓은 아티스트, 마우스는 IT 스마트한?, 실은 무병 장수 뭐 이런건데요. 오복이는 처음에 돈을 잡더니 비행기, 별분수, 마우스를 번갈아가며 관심 보이고 최종적으로 마우스를 선택 하더라고요. 신랑은 엄마, 아빠가 둘 다 공대생이라 너도 그 피는 못 속이는가보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ㅋㅋ


건강하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워야죠. 그럼 어떤 직업을 가지더라도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크하하하.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께서도 오복이 생일 많이 축하해 주세요. ^^ 아래 링크 방명록에 축하 글을 남겨주시면 오복이가 좋은 메세지를 평생 간직할 수 있답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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