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탬프 투어, 땡긴다 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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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들어 처음 써보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제일 뒷장에 보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전국 스타벅스 지점 중 특색있는 12곳을 선정해 두었는데 너네 가서 찍고 와라, 매출도 좀 올려주고(제조 음료를 사 먹어야 찍어줌 ㅋㅋㅋㅋㅋㅋ) 뭐 이런거죠. ㅋㅋ 서울, 강릉, 부산, 진해, 제주 등 곳곳에 퍼져있어 다 찍으려면 전국일주를 해야할 판이에요.


별 생각 없다가도 왠지 미션 같아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이래요. 마케팅에 놀아나는거다 싶다가도. ㅋㅋ 쨋든 다 찍으렴 한 달에 한 번은 여행을 해야하는데 2015년 상반기가 훅 지나가도록 서울밖에 못 가봤어요. 실패 가능성이 높은데 다이어리를 매일 들고다니다보니 미련은 남네요. 개인적인 다이어리라 누구한테 맡겨서 찍어달라고 할 수도 없고. ^^;;;;;;


메르스 때문에 어디 나다니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다이어리 펼쳐놓으니 이 스탬프 투어 페이지가 눈에 밟힙니다. 나가고싶어요! 떠나고 싶어요! 메르스 꺼져버려. 우리 가족에게 휴가를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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