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금역 미용실 준오헤어에서 C컬펌 했어요. 저는 미용실에서 펌하거나 집에서 고데기할 때 항상 머리를 안으로 말았어요. 어깨 기장에서 안으로 말면 삼각김밥처럼 되는 날도 있지만. 그런 제게 C컬펌은 나름의 도전(!)이었어요. ㅋㅋㅋ


준오헤어 미금1호점은 천사의도시 2차 건물의 2층인데 미금역 7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미금역 지하로 천사의도시 1차 건물이 이어져요. 그래서 이름이 같으니 2차 건물도 이어지려나? 하고 지하로 갔다가 다시 나오는 바보짓을 했답니다. ㅋㅋㅋㅋㅋ 현실은 출구 올라오면 바로 있으니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ㅋㅋㅋㅋㅋㅋ


펌을 하면 보통 담날 머리를 감지 말라고 해서 금요일에 하고 주말에 쉬려고 했는데 담당해주셨던 류지민 수석디자이너님이 금요일은 선 예약이 잡혀있었고 월요일은 정기 휴무여서 화요일 오전으로 예약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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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디자이너가 생기면 스케줄 체크 잘 해서 미리 찜꽁해야 한다는거. ㅋㅋㅋ 예약을 했더니 대기하지 않고 바로 상담+시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매장 규모가 어느 정도 있어서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붐빈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거든요. ㅋㅋ 매장 내 쿵짝 쿵짝 음악도 독특했고 매력 있는 곳이었어요.


지난 8월에 펌 하고 중간에 커트를 했지만 웨이브 아까워 살려뒀더니 손상모가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C컬펌을 포기하기엔 기껏 하고자 한 것이 무산되기에 쳐내고 펌 들어갔어요. 류지민 디자이너님은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거면 염색을 하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추천을 해 주셨습니다만 패스 패스. ㅋㅋㅋㅋ


대신 다음에 펌을 하게 된다면 시간 여유를 많이 두고 하려고 해요. 최소 6개월 이상? 지금을 즐기고 커트만 하면서 관리를 해야겠어요. 그래야 손상모 줄이면서 예쁜 머리를 할 수 있기에. ㅠㅠ


미금역 준오헤어는 커트하는 자리와 시술하는 자리가 따로래요. 그래서 C컬펌 하는 과정은 거의 볼 수 없었어요. 시술하는 자리엔 거울이 없어서 사진도 못 남겼어요. 라식한 사람의 기쁨을 앗아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식하고 미용실에서 머리하는 과정 보는 것이 얼마나 큰 낙인데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울이 없으니 딱히 시선이 갈 곳이 없더라고요. 책이나 폰, 준비해주시는 간식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긴 하더라고요.


치즈파니니 살짝 달콤하게 정말 맛있었어요. 쉬지 않고 흡입했어요. ㅋㅋㅋㅋ 첨엔 그냥 사탕이나 빨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사탕이랑 카모마일차 한 잔 달라고 했는데 사탕이 없다고 추천 해준 게 치즈파니니거든요. 신의한수였음. ㅋㅋ


준오헤어 미금1호점 가시는 분들! 펌하면 2~3시간 걸리는데 그 사이 출출할 때 꼭 치즈파니니 먹으세요. 두 번 먹으세요. ㅋㅋㅋ


제가 한 C컬펌은 위쪽은 잔머리가 많아서 매직으로 펴고 아래쪽만 살짝 아웃컬로 말았어요. 류지민 디자이너께서 시술 전 지금 머릿결의 상태로는 위쪽은 많이 붙고 아래쪽은 부해보일 수 있다고(손상모 때문에 ㅠㅠ) 했었어요. 결과는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미용실에서 봤을 땐 그렇게 붙어 보이지 않고 아래쪽 컬은 잘 나왔구나 했는데 다다음날 머리감고 말렸더니 엄청 부해 보이더라고요. 원래 머리는 한 날 제일 예뻐보이긴 하지만. ㅋㅋㅋ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바람 불고 하니 머리했는지도 모르겠는 것 있죠. 슬프다. ㅋㅋㅋ



펌 하기 전 클리닉을 받을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당분간은 머리에 무리가는건 안하기로 했으니까 아무래도 홈케어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류지민 디자이너님께서 시술 전에 클리닉 한번 하고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아쉬운 생각도 들어요.



제가 머리한 곳은 준오헤어 미금 1호점이에요. 미금역 7번출구와 가깝고 2번출구 쪽에 2호점이 있거든요? 헷갈리지 말고 찾아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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