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건강검진을 받을 거예요. 생애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을건데 너무 긴장되네요. 위내시경은 예전에 속 쓰리고 아픈 느낌이 있어 받아본 적 있는데 대장내시경은 딱히 기회가 없었거든요. 근데 제가 배변활동이 규칙적인 것도 아니고(어쩜 오복이의 변비는 엄마를 닮은걸지도 ㅠㅠ) 나이 서른 넘어 주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진 않나 해서 일부러 건강검진 항목에 없었지만 추가비용 내고 받기로 했어요.


대장내시경은 속을 다 비워야 하잖아요? 그 약이 도착했는데 이거 보니 긴장감이 더 커져요. ㅠㅠ 임신 막바지에 장염처럼 계속 화장실 가서 비우느라 엄청 고생했었거든요. 원인도 모르고 임신중독증으로 급하게 출산을 했는데 출산할 때 하는 관장도 할 필요가 없었다니까요. 이미 비울 만큼 비웠어. -_- 휴.


수면내시경 하면서 헛소리 했다는 후기도 많이 들었고 수면 중 일어난 비상식적인 의료진의 못된 짓 뉴스도 있지만 수면으로 할 거예요. 두근두근. 시간이 느리게 갔음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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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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