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저의 어깨입니다 ㅠ_ㅠ

섹쉬한 샷으로 준비해 볼려고 했는데 주말 저녁 여러분들의 눈의 피로를 증대시킬 수 없어 여기까지. 여튼 저의 어깨 라인이 울긋불긋 해져버렸습니다.


왜? 대체 왜? 이모양 이꼴이 되었냐.

바로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기 때문이죠. 우하하하~







아이프로슈머에서 진행했던 캐리비안베이 더블찬스 체험단에 당첨된 윤뽀. (가입하러가기) 올 여름 물놀이를 한번도 가지 못한 것이 불쌍해서였는지, 캐리비안베이를 살면서 한번도 못가본 것이 불쌍해셔였는지(촌년-_-) 제게 입장권 2장을 지원해 주었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낼름 당첨이 된 덕분에 수영복도 장만하고(난생 처음 비키니) 완전 신이 난 윤뽀였지요. 그래서 어깨를 저리 태워왔습니다. 우유빛깔 윤뽀오는 어디간 것일까요......? 흠흠.
  
캐리비언베이 홈페이지 바로가기슉~ 슈슉~ 샤샤샥~

여러분이 던지신 돌은 피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이벤트 당첨 소식을 들었을 때 남친님과 같이 가고싶었는데 날짜가 안맞아서 친구 Y양과 K언니와 함께했습니다. 우리 남친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하게도 캐리비안베이 준비물을 정리해 파일로 준거있죠. (자랑자랑 >ㅅ<//) 그 준비물을 공개하지요.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1. 수영복 (비키니) - 원피스는 모냥빠짐
2. 모자 - 야구모자..등등 모자 안쓰면 못들어가는 곳이 있다함.
3. 수건 - 대여 가능하지만..
4. 카메라 방수팩 - 방수팩이 아니더라도 방수되는 파우치 같은거
5. 썬크림
5. 썬글라스
 
대여료
 - 락커 : 실내 2000원 보증금 1000원
          실외 500원 나중에 반환됨.
* 음식물과 돗자리는 반입금지
  - 물이나 음료는 가능

꼼꼼하지요? 남친님 땡큐! 요렇게 준비하고 젖은 수영복 넣을 지퍼백 하나 있음 만사 OK랍니다. 우후훗.

자 그럼 저와 함께 캐리비안베이로 떠나 볼까요?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날라갔지요. 8시에 수원에서 출발했는데 9시 조금 넘어 도착했어요.
tip. 수원에서 에버랜드 대중교통 이용하기
(10-5, 66, 66-2, 66-3, 66-4, 수원역과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 광역버스는 없어짐)

단체 매표소에서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말하니까 '비매품'이라고 적힌 이용권을 주더라구요. 고마워라~ ^^
한장은 따로 구매 했지만 이 아이 덕분에 저렴하고 기분 좋게 케리비안베이 이용을 할 수 있었지요.

이용권을 내고 들어가면 바로 정면으로 베이코인 정산소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를 꼭~ 들려야 합니다.
캐리비안베이 안에서 현금과 카드는 무용지물이거든요. 여기서 3만원/5만원/10만원 중의 하나로 충전을 합니다.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끊으면 팔찌같은거 하나 주잖아요. 그런 띠로 캐리비안베이 내의 시설을 즐기고  나오실때 남은 금액은 정산하시면 됩니다. 금액이 큰 것 같지만 개개인이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고 대표로 한명만 차고 있으면 되니까 그렇게 보면 부담스럽지 않아요.

코인 충전까지 하셨으면 드디어 캐리비안베이 본격 입장!!!!!! 하기 전에 옷을 갈아입고 짐을 맡겨야겠죠. 실외 락커 이용되시겠습니다.
실내에도 락커가 있지만 제가 사용한 바 실외가 실외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편리했었어요. 500원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파도풀이랑 구명자켓 빌리는 곳, 밥먹는 곳, 코인 정산소와 가까워서 훨~씬 메리트가 있어보였습니다. (아, 케리비안베이 내에 유일하게 현금이 필요한 곳 되겠습니다 ^^;;)

락커룸에서 수영복 갈아입고, 썬크림 떡칠하고, 머리묶고, 모자쓰고 준비를 마치고 나오니 뭐 그리 시간이 많이 흘렀던지 -_- 10시가 출쩍 지났더라구요. 헐. 다음에 올땐 수영복 집에서 입고, 썬크림은 차안에서 발라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힘찬 발걸음을 옮겼지만 제가 간 날이 '극'성수기이긴 했지만 그래도 해도해도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습니다. 10시에 제대로 즐겨보자! 하고 으샤으샤 해도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데 가는 곳마다 1시간 이상씩 기다려야 하는데 무슨.... ㅋㅋㅋㅋㅋㅋ

출처 : 케리비안베이 홈페이지

저는 넓디 넓은 케리비안베이의 모든 어트랙션을 이용해 보고자 했던 초기의 원대한 꿈을 포기하고 그나마 대기시간이 짧았던 (그래도 1시간 20분을 기다린;) 요기 와일드 리버의 어트랙션중 <와일드 블라스터>를 이용했습니다.
크헉 ㅠㅠㅠㅠㅠㅠ 진짜 눈물납니다. ㅠㅠㅠㅠㅠㅠ


<와일드 블라스터>는 국내 최장워터슬라이드라고 합니다. 여러가지의 코스가 있는데 입장할때부터 그 코스가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진행 요원 오빠? 아저씨?께 "어떤게 잼나요?" 그랬더니 "강렬한거? 그럼 이쪽이죠~"해서 어느 코스인지도 모르고 줄을 섰습니다. 캐리비안 홈페이지에서 어디에 줄서면 어떤 코스다 라고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 저도 그 코스가 진짜 강렬한 코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기나긴 시간을 땡볕에 서 있었는데 원했던 것 만큼의 짜릿함이 아니었어요. (아래 사진의 구멍으로 퐁~ 하고 나왔지요) 엉엉 ㅠㅠㅠㅠㅠㅠ 놀이기구를 킹왕짱 잘타는 윤뽀의 오감을 충족시켜주지는 못했지만 같이 갔던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언니와 즐기기엔 무난했던 어트랙션이었습니다.


실컷 기다리고 하나 타고 났더니 금방 점심시간이더라구요. 한게 뭐 있다고 배는 고파오는건지.. 물놀이 자체가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비키니를 입었지만 그 상황은 잠시 잊고 일단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먹은 새우튀김우동셋트입니다. 밖에서 이정도 먹으면 많으면 6,000원 정도 인데 역시 살짝 비싼요금이었습니다. 한 3,000원 정도 더 -ㅅ- 게다가 '셋트'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돈가스+샐러드는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합니다. 이것이 좀 아쉽더라구요. 평소에도 이정도는 다 못먹고 남기는 저로선 받자마자 부담스러웠지요. 배가 고팠지만 역시나 남기고 말았습니다. ㅠㅠ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이건 좀 아닌듯. 너무 뻔한 상술 아닌가요 ㅠ 저희 세명 전부 남기는 바람에 식사 일인분이 절로 만들어 지더라구요.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오는 케리비안베이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알아서 차단하지는 않았음 좋겠다... 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야외 피크닉 장소가 따로 있어 도시락을 싸와도 되긴 한데 이곳으로 갈려면 케리베안에비 밖으로 완전 나가셔야 합니다. 좀 번거롭죠^^;)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나서 기다리는건 지겨워서 못해먹겠다. 우리 그냥 파도나 좀 타고 가자. 이렇게 의견 통일이 되어 선크림 재정비를 하고 구명 자켓을 빌렸습니다. 구명 자켓은 인당 6,000원이고 반납할때 1,000원을 되돌려줍니다. 물이랑 친하지 않은 윤뽀는 구명 자켓은 처음 입어 봤는데 이거 입으니 물에 동동 뜨고 튜브가 따로 필요가 없더라구요.

출처 : 케리비안베이 홈페이지

파도풀은 실외 락커룸 나오자 마자 바로 보입니다. 뱃고동 소리가 울리면서 인공 파도가 쩌어- 끝에서부터 밀려오는데 거기에 몸을 맡기고 노는 곳이랍니다. 밖에서 봤을땐 사람들이 동동 떠있으면서 파도가 올때마다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데 뭐가 그리 재미있나 의아했는데 막상 그 안에 들어가보니까 얼마전에 봤었던 영화 <해운대>의 쓰나미 생각이 나며 스릴도 적당히 있고 묘하게 재미나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깊이, 좀더 깊이 이러면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갈수록 수심이 깊어져서 발이 안닿는 위치까지 와버렸습니다. 그때의 공포란 ㅠ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사람에 밀려서 안으로만 빨려가지, 수영은 못하지, 자켓에 의지해서 떠있긴 한데 더 깊은 곳으로 휩쓸리면 어쩌나. 어찌나 불안하던지요. 게다가 계속 치던 파도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멈춘 상황. 파도가 덮쳐주지 않으면 도저히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여러분 적당히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_- 수영장 한달 다닌 언니한테 쫄래쫄래 매달려서 (내가 덩치가 더 큰데 ㅠㅠ) 다른 사람들 열심히 밀어가며 겨우 밖으로 나왔어요. 어휴, 그러고는 울렁울렁하고 춥고 다시 물에 들어가기 싫은 거 있죠.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셔야해요. 여기서도 죽겠단 생각이 드는데 바다나 계곡 가실땐 특히나 더더더더더!!!

이러한 에피소드로 인해 캐리비안베이 내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장소는 <파도풀> 되시겠습니다.

그러곤 몸 좀 데운다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휴식을 취했는데요. 한참 더웠던 오후였지만 그 다음부턴 유수풀에 잠깐 떠다니는 것 만으로도 찬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실내 스파를 돌며 캐리비안베이의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캐리비안베이 내에 사람은 줄지 않고, 어트랙션 대기시간은 점점 길어져만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렬한 햇빛따위 내가 다 불살라 버릴테다! 라는 기세로 캐리비안 내를 종횡무진 하더라구요.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 케리비안베이로 출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이지 제대로된 여름 기분을 느낄 수 있을거니다. 제 어깨 보세요 어깨 -_-; 어휴.

급 마무리가 되고 있는데 카메라 방수팩을 챙겼어야 했는데 그리하질 못해서 사진이 많이 없어요. 그렇다고 배 뿔뚝 튀어나온 제 사진을 올릴 순 없지 않습니까. 그나마 있는 사진이 그리해서 여러분의 심신안정을 위해 제가 많이 참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해해 주세요.

전 이렇게 놀았다구요. ^^;;; 처음 가서 다 둘러보고 놀아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안타깝긴 합니다만 다음에 가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 한가한 시기에 다시 도전해 볼꺼에요. 그때 또 리뷰하면 되죠 뭐. 먼저 다녀오신 분들 팁 좀 주세요~

자 그러면, 저는 후에 시뻘건 어깨가 쓰라려서 집에 있는 감자로 팩을 해줬다는 이야기로 끝맺음할까 합니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어있었기 때문에 피부는 당연히 괴로워 합니다. 썬크림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긴 하나 완전 차단할 방도는 없고 하니까.. 차 후 관리를 잘해주는 수 밖에 없는데요. 전 집에있는 감자를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켜 주었습니다.

전 껍질도 안벗기고 했는데 껍질 까서 믹서에 윙~ 하고 갈아주면 금방 되거든요. 그러니 집에 오셔서 한숨 돌리시고 감자팩 한번 해보세요.



너무 오래 붙여두면 오히려 안좋으니까 한 10분? 그정도면 충분해요. 어깨에 얹어놓고 캐리비안베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곱씹어보면 즐거운 기억만 남지 않을까 싶네요. 히히

제 포스팅이 여러분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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