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초반의 파릇파릇한 사회 초년생이다.

'샤방샤방, 그녀의 매혹 통장 만들기'란 책을 읽고 나서 입사 전에 읽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었다. 그런 의미에서 졸업을 앞둔 친구나 후배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무엇보다 읽기 어렵지 않았고, 필요한 정보가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었다.


신입 사원, 첫 월급의 실패작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는 책속의 주인공 '주은'이를 보면서 느낀바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후배나, 아직 학생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왠지 내가 사야할 것만 같은 느낌. 내가 돈을 번다는 우월감.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 고가의 선물. 직장이니까 이정도는- 했던 지름신의 강림. 이건 주은이가 겪었던 상황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도 자주 마주쳤던 상황이었다. 몇초~몇분 사이로 돈쓰는 일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했었나 생각하면 주은이와 피차 일반 아니었을까 싶다. 통장에 남은돈이 주은이처럼 12만원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_-


책 속에는 주은이가 느끼고, 행한바가 나와있는 큰 틀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어리가 매 장 나오는데, 그것의 패턴과 비슷하게 가는 나를 보면서 내가 그래도 빨리 이 책을 알았고, 그 전에 제테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에 조금은 안도했다. 그러면서 아직 할 것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 기뻤다.


내가 요즘 관심 가지고있었던 ELS라던지 세금 아끼는 법이라던지, 현금영수증,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법 기타 정말 사소한 것이지만 챙기기 쉽지 않은 내용들도 소개시켜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


알고있기론 이 '샤방샤방~'이 개정판이라고 하는데 과연, 2-30대 여성이 재테크 서적으로 읽기에 무리 없어 보이고 개정판으로 나올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은이보다 아직 한참 부족한 신입에, 나이도 젊은 나니까
노력하면 주은이처럼 5년이내에 목적 자금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샤방샤뱡~' 덕분에 내 목표한 바가 더욱 빨라지는 것 같아서 마음에 뿌듯함-이 남아돈다.



박현빈씨 노래중에 샤방샤방이란 곡이 있는데 기억에 남는 가사가 이거였지.
정말 아주 죽여줘요 샤방샤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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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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