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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1박 2일 패키지 여행 중 묵었던 뷰호텔(view hotel) 후기를 남겨봅니다. 호텔 1박 패키지였는데 이즈하라에 위치한 츠타야호텔, 뷰호텔, 대아호텔 중 한 곳이 선정되는 식이었어요.
상품페이지에서 보니 츠타야호텔은 침대가, 뷰호텔은 온돌, 대아호텔은 침대와 다다미가 있었습니다. 4살 아이가 있기 때문에 침대 보단 온돌이 좋을 것 같다고 여행사에 이야기 했는데 그래서인지 뷰호텔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상품페이지에서 본 것으론 대아호텔, 츠타야호텔 시설이 좀 더 좋아보였어요. ㅋㅋ 뷰호텔은 이용후기까지 더해 한국에서 MT로 많이 가 본 펜션이라고 쓰지만 민박이라고 불리는 곳의 느낌이었어요. 대마도가 시골이라 (일본 본토에서 많이 떨어진 작은 섬이잖아요. ㅋㅋ) 여행자가 기대하는 호텔 분위기의 호텔은 없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근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뷰호텔 사장님이 한국 분이던데 여행사와 제휴(?)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녁은 현지식 BBQ 특식이었는데 뷰호텔에서 먹었어요. 패키지 신청에 따라 그룹을 지어 3인, 4인 이렇게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불판이 놓인 자리에 앉아 직접 구워먹는 방식이었습니다. 구워먹을 거리가 많이 있었는데 특별히 맛있다, 맛없다를 논할 거리는 없었고요. 오복이까지 성인으로 친 3인분이어서 (돈을 성인이랑 똑같이 냈으니 당연한 ㅋㅋ) 저랑 신랑이 배부르게 먹었어요. ㅋㅋ
대마도 여행 내내 아이 수저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난감했어요. 젓가락질을 못하니 떠먹여 줘야 하는 실정. 뷰호텔에서도 그랬는데 따로 요청해 포크를 받았답니다.
뷰호텔에서 주류를 판매하기 때문에 식사하면서 주류를 반입할 수 없었어요. 근데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고기 추가로 사서 구워먹는건 괜찮다네요. 숙소 오기 전 마트에서 맥주를 샀는데 식사하면선 못 먹고 방에서 따로 홀짝홀짝 했습니다. 신랑이요. 전 금주. ㅋㅋ 가이드의 말을 듣고 마트에서 고기를 산 사람들도 있었어요. 일행이 많으면 그 방법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배정받은 방은 109호였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왼쪽으로 들어가 별도의 문을 열고 가야 했고 그 방만 덜렁 있었습니다. ㅋㅋ 독립적인 방이었어요. 아이가 있어 시끄럽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배정이 된 것일까요? 뭐 암튼. 독립적인 방이라 신경을 못 쓴건지 와이파이 신호가 문 쪽에서만 미약하게 잡히더라고요. 방에서 정상적으로 와이파이 신호 안 잡혔어요. 로밍이나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지 않은 입장에서 불편했습니다. 식사하는 곳에선 잘 터지던데 방 특성일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방은 일본 스타일로 깔끔했습니다. 좁은 욕조 안 오밀조밀 알차게 넣은 것도 오키나와 때도 그랬지만 참 일본스럽구나 싶었어요. 침대도, 쇼파도 없는데 TV가 너무 높이 위치했다는 점은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침구류가 뭐랄까 정말 통일감이 없어 앞서 말했는데 단체로 민박집에 왔을 때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특별히 불편한 것 없이 이용했어요. 1박이고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해야 하는 패키지여행이라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아주 짧았기 때문에 '호텔이 좋아봤자...'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ㅋㅋ
우리 패키지가 배 시간이 일러 (뷰호텔은 이즈하라, 항은 히타카츠) 일찍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라 조식을 6시 40분부터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셨어요. 다른 가이드의 패키지 여행자들도 두 번 준비하지 않게 이 시간에 아침을 먹으러 나와야 한다는 건 안비밀. ㅋㅋ 아침부터 배를 든든하게 할 수 있어 우린 좋았지요.
이번에도 그룹에 맞게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하더라고요. 가정식으로 깔끔하게 개별 상으로 준비되어서 좋았습니다. 오복이도 먹을 수 있는 매운 양념이 없는 식단이었어요. ㅋㅋ 허나 안 먹는 반찬이 많아서 한국에서 김을 따로 가져갔는데 1박 2일 내내 정말 잘 써먹었어요.
뷰호텔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요. 빡센 패키지 일정으로 밤엔 저녁 먹고 방에서 뻗었고 아침 먹고 차타기 전 잠깐 시간이 나 몇 분 둘러봤는데 날이 흐려서 전망이 엄청 좋다 그런건 못 느꼈어요. ㅋㅋ 비도 왔다리 갔다리 해서. ㅋㅋㅋㅋ 이번에 1박 2일 패키지여행 하면서 다음엔 좀 여유있게 대마도를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품페이지에서 보니 츠타야호텔은 침대가, 뷰호텔은 온돌, 대아호텔은 침대와 다다미가 있었습니다. 4살 아이가 있기 때문에 침대 보단 온돌이 좋을 것 같다고 여행사에 이야기 했는데 그래서인지 뷰호텔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상품페이지에서 본 것으론 대아호텔, 츠타야호텔 시설이 좀 더 좋아보였어요. ㅋㅋ 뷰호텔은 이용후기까지 더해 한국에서 MT로 많이 가 본 펜션이라고 쓰지만 민박이라고 불리는 곳의 느낌이었어요. 대마도가 시골이라 (일본 본토에서 많이 떨어진 작은 섬이잖아요. ㅋㅋ) 여행자가 기대하는 호텔 분위기의 호텔은 없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근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뷰호텔 사장님이 한국 분이던데 여행사와 제휴(?)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녁은 현지식 BBQ 특식이었는데 뷰호텔에서 먹었어요. 패키지 신청에 따라 그룹을 지어 3인, 4인 이렇게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불판이 놓인 자리에 앉아 직접 구워먹는 방식이었습니다. 구워먹을 거리가 많이 있었는데 특별히 맛있다, 맛없다를 논할 거리는 없었고요. 오복이까지 성인으로 친 3인분이어서 (돈을 성인이랑 똑같이 냈으니 당연한 ㅋㅋ) 저랑 신랑이 배부르게 먹었어요. ㅋㅋ
대마도 여행 내내 아이 수저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난감했어요. 젓가락질을 못하니 떠먹여 줘야 하는 실정. 뷰호텔에서도 그랬는데 따로 요청해 포크를 받았답니다.
뷰호텔에서 주류를 판매하기 때문에 식사하면서 주류를 반입할 수 없었어요. 근데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고기 추가로 사서 구워먹는건 괜찮다네요. 숙소 오기 전 마트에서 맥주를 샀는데 식사하면선 못 먹고 방에서 따로 홀짝홀짝 했습니다. 신랑이요. 전 금주. ㅋㅋ 가이드의 말을 듣고 마트에서 고기를 산 사람들도 있었어요. 일행이 많으면 그 방법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배정받은 방은 109호였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왼쪽으로 들어가 별도의 문을 열고 가야 했고 그 방만 덜렁 있었습니다. ㅋㅋ 독립적인 방이었어요. 아이가 있어 시끄럽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배정이 된 것일까요? 뭐 암튼. 독립적인 방이라 신경을 못 쓴건지 와이파이 신호가 문 쪽에서만 미약하게 잡히더라고요. 방에서 정상적으로 와이파이 신호 안 잡혔어요. 로밍이나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지 않은 입장에서 불편했습니다. 식사하는 곳에선 잘 터지던데 방 특성일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방은 일본 스타일로 깔끔했습니다. 좁은 욕조 안 오밀조밀 알차게 넣은 것도 오키나와 때도 그랬지만 참 일본스럽구나 싶었어요. 침대도, 쇼파도 없는데 TV가 너무 높이 위치했다는 점은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침구류가 뭐랄까 정말 통일감이 없어 앞서 말했는데 단체로 민박집에 왔을 때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특별히 불편한 것 없이 이용했어요. 1박이고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해야 하는 패키지여행이라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아주 짧았기 때문에 '호텔이 좋아봤자...'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ㅋㅋ
우리 패키지가 배 시간이 일러 (뷰호텔은 이즈하라, 항은 히타카츠) 일찍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라 조식을 6시 40분부터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셨어요. 다른 가이드의 패키지 여행자들도 두 번 준비하지 않게 이 시간에 아침을 먹으러 나와야 한다는 건 안비밀. ㅋㅋ 아침부터 배를 든든하게 할 수 있어 우린 좋았지요.
이번에도 그룹에 맞게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하더라고요. 가정식으로 깔끔하게 개별 상으로 준비되어서 좋았습니다. 오복이도 먹을 수 있는 매운 양념이 없는 식단이었어요. ㅋㅋ 허나 안 먹는 반찬이 많아서 한국에서 김을 따로 가져갔는데 1박 2일 내내 정말 잘 써먹었어요.
뷰호텔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요. 빡센 패키지 일정으로 밤엔 저녁 먹고 방에서 뻗었고 아침 먹고 차타기 전 잠깐 시간이 나 몇 분 둘러봤는데 날이 흐려서 전망이 엄청 좋다 그런건 못 느꼈어요. ㅋㅋ 비도 왔다리 갔다리 해서. ㅋㅋㅋㅋ 이번에 1박 2일 패키지여행 하면서 다음엔 좀 여유있게 대마도를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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