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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의 셋째 날.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1월 말의 날씨가 더해져 제법 쌀쌀해졌고 외부 일정을 수정하는 것이 좋겠더군요. 기온마치 사찰거리, 모모치해변, 후쿠오카 타워 취소. 실내지만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 타워에 묶인(비슷한 거리에 있었던) 시민방재센터 취소. ㅋ 걷어내고 남는 시간엔 쇼핑을 여유롭게 했습니다. ㅋㅋ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있는 다이소에서 엄청 사재꼈어요. 거의 모든 물건이 100엔인 이 곳에서 3700엔이나 샀어요. ㅋㅋㅋ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키와미야함바그 하카타점을 찾았는데요. 같은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인데 찾아가기가 묘하게 어려웠습니다. 키와미야함바그는 밖에서 찾아 들어가야지 저희처럼 안에서 찾으려면 개고생합니다. 다이소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에 안내문이 있었지만 헷갈렸고 청소하시는 분도,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던 직원도 그걸론 고개를 갸웃 하셨어요. ㅠㅠ
키와미야함바그는 대기가 길다는 걸 알고 있어서 오픈하기 전에 가려 서둘렀는데 길을 잘 못찾아서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버렸지뭐예요. 늘어선 대기줄을 보며 금방 줄겠지 하고 줄을 섰는데 오산. ㅋㅋㅋㅋ 내부가 워낙 좁아서 한 번에 많은 사람을 소화하질 못해요. 11시 넘어서 줄을 섰는데 1시 넘어서 들어갔으니 대박이죠. 신랑이 다이소에서 쇼핑한 것을 숙소(몬탄 하카타 호스텔)에 놓고 왔는데도 여유 있었던 시간. 대기 의자가 없고 밖에서 서 있어야 하는데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비맞는 외부는 아니었지만 날은 제법 쌀쌀해서.
2~3팀 앞에 있을 때 메뉴판을 줬고 1~2팀 남았을 때 주문을 받아줬어요. 밖에 오래 서있다가 메뉴판 받으니 어찌나 기쁜지 몰라요. ㅋㅋ 키와미야함바그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키즈메뉴는 따로 없었지만 베이비체어는 있었습니다. 사이드로 시켜줄만한것도 없어 물어봤는데 오복이는 따로 메뉴를 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철판구이, S사이즈 세트, 계란소스
철판구이, M사이즈, 밥 단품, 키와미야 소스
철판구이, L사이즈 세트, 양파소스
사이즈와 소수 모두 취향대로 시킬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 이렇게 시켜서 오복이는 L사이즈 세트 시킨 신랑 쪽에 붙여 줬어요. 세트메뉴를 시키면 밥과 샐러드, 된장국,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무제한인데 실제 막 시키진 못했어요. ㅋㅋㅋ 말도 잘 안 통하는데 민폐일까 진상일까 속앓이만 하다가. ㅋㅋ
맛은 짱짱이었습니다. ㅋㅋ 오래 기다린 것을 보상해주는 맛이었어요. 재방문을 부르는 맛. ㅠㅠ 다시 줄 서라고 하면 끔찍하지만 그 맛을 알기에 고민 할 것 같아요. ㅋㅋ 지글지글 돌판 끓는 소리도 넘나 정겹고. 키와미야함바그는 모두가 만족했던 식사였어요.
찾아가기 힘들었고, 오래 기다려서 배가 고프기도 했고, 밖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쫓기는 기분이 들기도 했고 여러모로 좀 허겁지급 먹은 감이 있어요. 은색 젓가락으로 굽고 나무 젓가락으로 먹으라고 적혀 있어서 더 바쁜 느낌. ㅋㅋ 쨋든 좋은 경험 했습니다. ㅋㅋ 후쿠오카에서 할 일 하나 제대로 한 느낌! ㅋㅋㅋㅋㅋ
돈 쓰고 기분 좋았던 식사였으니 그것만으로도 말이 필요 없습니다. ㅋ 후쿠오카 항공권을 저렴하게 겟 한다면 1박 2일이라도 좋으니 공항과 가까운 여기, 키와미야함바그 하카타점으로 두말 않고 달려갈 거예요. 단 식사시간은 살짝 피해서. ㅋ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키와미야함바그 하카타점을 찾았는데요. 같은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인데 찾아가기가 묘하게 어려웠습니다. 키와미야함바그는 밖에서 찾아 들어가야지 저희처럼 안에서 찾으려면 개고생합니다. 다이소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에 안내문이 있었지만 헷갈렸고 청소하시는 분도,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던 직원도 그걸론 고개를 갸웃 하셨어요. ㅠㅠ
키와미야함바그는 대기가 길다는 걸 알고 있어서 오픈하기 전에 가려 서둘렀는데 길을 잘 못찾아서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버렸지뭐예요. 늘어선 대기줄을 보며 금방 줄겠지 하고 줄을 섰는데 오산. ㅋㅋㅋㅋ 내부가 워낙 좁아서 한 번에 많은 사람을 소화하질 못해요. 11시 넘어서 줄을 섰는데 1시 넘어서 들어갔으니 대박이죠. 신랑이 다이소에서 쇼핑한 것을 숙소(몬탄 하카타 호스텔)에 놓고 왔는데도 여유 있었던 시간. 대기 의자가 없고 밖에서 서 있어야 하는데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비맞는 외부는 아니었지만 날은 제법 쌀쌀해서.
2~3팀 앞에 있을 때 메뉴판을 줬고 1~2팀 남았을 때 주문을 받아줬어요. 밖에 오래 서있다가 메뉴판 받으니 어찌나 기쁜지 몰라요. ㅋㅋ 키와미야함바그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키즈메뉴는 따로 없었지만 베이비체어는 있었습니다. 사이드로 시켜줄만한것도 없어 물어봤는데 오복이는 따로 메뉴를 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철판구이, S사이즈 세트, 계란소스
철판구이, M사이즈, 밥 단품, 키와미야 소스
철판구이, L사이즈 세트, 양파소스
사이즈와 소수 모두 취향대로 시킬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 이렇게 시켜서 오복이는 L사이즈 세트 시킨 신랑 쪽에 붙여 줬어요. 세트메뉴를 시키면 밥과 샐러드, 된장국,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무제한인데 실제 막 시키진 못했어요. ㅋㅋㅋ 말도 잘 안 통하는데 민폐일까 진상일까 속앓이만 하다가. ㅋㅋ
맛은 짱짱이었습니다. ㅋㅋ 오래 기다린 것을 보상해주는 맛이었어요. 재방문을 부르는 맛. ㅠㅠ 다시 줄 서라고 하면 끔찍하지만 그 맛을 알기에 고민 할 것 같아요. ㅋㅋ 지글지글 돌판 끓는 소리도 넘나 정겹고. 키와미야함바그는 모두가 만족했던 식사였어요.
찾아가기 힘들었고, 오래 기다려서 배가 고프기도 했고, 밖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쫓기는 기분이 들기도 했고 여러모로 좀 허겁지급 먹은 감이 있어요. 은색 젓가락으로 굽고 나무 젓가락으로 먹으라고 적혀 있어서 더 바쁜 느낌. ㅋㅋ 쨋든 좋은 경험 했습니다. ㅋㅋ 후쿠오카에서 할 일 하나 제대로 한 느낌! ㅋㅋㅋㅋㅋ
돈 쓰고 기분 좋았던 식사였으니 그것만으로도 말이 필요 없습니다. ㅋ 후쿠오카 항공권을 저렴하게 겟 한다면 1박 2일이라도 좋으니 공항과 가까운 여기, 키와미야함바그 하카타점으로 두말 않고 달려갈 거예요. 단 식사시간은 살짝 피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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