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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 10점
엘리자베스 버그 지음, 박미경 옮김/나무의철학


[아서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사랑꾼들의 이야기다. 게중에 아서 모지스씨는 먼저 죽은 아내의 묘에 매일같이 찾아가서 함께하는 트루러브꾼. 그곳에서 격정의 10대를 보내고 있는 매디와 만나게된다.

매디는 일찍 엄마를 잃고 아빠와는 어색하게되고 학교에선 따돌림당한다. 곁에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 쓰레기같은 남자에게 빠지는 것도 말릴 사람이 없다. 그저 그렇게라도 나를 봐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좋을 뿐. 정말이지 어렸기 때문에, 뭘 몰라서 일이 터진다.

아서와 매디는 좋은 친구가 된다. 또 다른 슬픈 사연을 가진 사랑꾼인 루실과 함께해 작은 공동체를 이루게되고 그 안에서 진짜 가족이 겪는 짜증스런 일들도 다소 있지만 행복을 찾는다. 군더더기없는 행복한 이야기였다. 그렇게 두껍지 않고 순식간에 읽히며 힐링이 필요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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