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출판사에서 나오는 [디스 이즈 OOO] 시리즈 잘 보고 있는 1인입니다. 테라출판사는 여행책을 주로 내고 있어서 노하우가 쌓여있는 곳이에요. 이번에 [디스 이즈 도쿄]를 읽어봤는데 트랜드에 맞는 구성과 내용이 눈에 잘 들어와서 굉장히 꼼꼼하게 읽어봤어요.


도쿄는 제 인생 첫 해외여행지라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10년도 더 되어서 어떻게 준비해서 다녀왔는지도 가물가물해요. 그치만 장소 곳곳의 강렬한 이미지가 있었고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차여서 2018~2019 최신판을 봤습니다.

책을 보며 인상적이었던 걸 몇 가지 적어볼게요.

일본은 교통편이 복잡해서 몇 번을 가 봤지만 정말 막막해요. 운영회사도 많고, 패스권도 많고. 근데 책 앞쪽에 상세하게 설명해놓아서 도쿄로 가는 교통편은 [디스 이즈 도쿄]만 봐도 충분하더라고요.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방법과 도교 내 이동방법에 대해서 표, 인포그래픽, 사진 등을 동원해 충분하고 넘치게 적어왔어요.


교통카드에 대한 설명, 유아요금 계산법까지 챙겼더라고요. (근데 오타 하나 발견. ㅋㅋ 43쪽에 토에이 지하철을 토이에 지하철이라고. ㅋㅋ) 많은 교통편을 로고로 책 전반에 표기해서 인지가 쉽게 되어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같은 장소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다소 겹치긴 하지만 분류를 다르게 하면서 언급하고 있어요. 때문에 나한테 맞는 분류법을 따라가다보면 놓치지 않고 원하는 곳을 픽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이 큼직해서 보기 좋아요. 장소마다 붙어있는 해쉬태그는 기발했고 센스있었어요. 트랜디하다고 느꼈던 부분입니다. 여기가 인스타그램 인증지네요.


요즘은 가이드북 없어도 구글맵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큰 불편이 없는 시대잖아요? 까놓고 말해서 [디스 이즈 도쿄]같은 여행책을 안 봐도 됩니다! 하지만 함께보면 좋게 되어있는 것이 책에서 구글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적어놨더라고요! 대박이에요. ㅋㅋ

해외여행 준비하면서 구글맵에 포인트를 저장해놓고 다니는 저로선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가끔 온라인으로 검색했을 때 안 걸리는 곳들이 있거든요. 그럼 한글, 현지어, 영어로 다양하게 찾아봐야하는데 책에선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야 하는지 정확히 적어놔서 수고를 덜어주더라고요. 굳굳. 온오프라인의 완벽한 조화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구글맵 검색 키워드가 하난 영어로, 하난 한글로 되어있죠? 그리고 매장을 적을 떄도 한글, 영어, 일본어 등 가능한 풀네임을 적어줘서 보기 좋습니다.

휴대해서 가지고 다니기엔 두께기 있고 찢기도 적절하지 않습니다만 여행준비하면서 보기엔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당장에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진 않아요. (엔저일 때 바꿔둔 엔화가 울고 있긴 합니다. ㅋㅋㅋ) 그치만 오랜만에 감상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되더라도 급 조건이 맞으면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면) 급 떠날 충분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ㅋㅋ 바로 가지 않을 여행책자를 이렇게 푹 빠져 읽긴 또 처음이네요. 보통은 흘깃흘깃 합니다. 네. ㅋㅋㅋ


도쿄가이드북은 [디스 이즈 도쿄]를 우선적으로 보시길 추천해요! 한 번 다녀온 여행자가 읽어도 얻을 것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디스 이즈 도쿄 (2018~2019년 최신판) - 10점
박설희.김민정 지음/TERRA(테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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