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 가방 안에 넣어뒀던 봉지 과자가 터질듯 빵빵하게 부풀어 있는 거예요. 오복이한테 이거보라고 넘겨줬습니다. 하늘에 있을 땐 이렇게 되는 거라고 알려주려고요.


'기압차' 때문이라고 실생활 엄마표 과학놀이! 쨔쟌. 뭐라 알려주기도 전에 오복이. 한 번 쓱 보더니 개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빵했던 과자는 그새 푸시시 바람이 빠져버렸어요.


6살한텐 과학이고 나발이고 "이거 먹자"가 더 중요합니다. ㅋㅋㅋㅋ 설명이 끝나기 전에 넘겨선 안 됐어요. ㅋㅋ


면세구역 들어와서 저녁먹고 비행기 타선 마카롱에 빵에 과일컵까지. 이미 먹을 대로 먹어서 과자를 깔 생각은 없었는데 어째요. 그냥 먹었죠. 먹는 게 남는 거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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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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