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마루 장편소설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을 읽었다. 표지처럼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았다. '이게 뭐지?' 읽는 내내 생경했는데 옮긴이의 말을 보니 라이트노벨의 형식이란다. 라이트노벨 말은 들어봤지만 내가 보게 될 줄은 몰랐다. 형식이 나쁘진 않았는데 책 자체가 엄청 재미있진 않았다. 영상으로 보면 좀 더 와닿을 듯.


언젠가 봤었던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자연스럽게 생각났다. 시간과 관련하여 미스터리한 능력이 나오는 것이 비슷했고, 학원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내 기억력은 저질이라 아련한 느낌밖에 남아있지 않다. 그치만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재미있게 봤다면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도 볼만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 10점
후지마루 지음, 김은모 옮김/arte(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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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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