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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ml 용량의 멸균생리식염수를 몇 개 보관하면서 사용해요. 우리집 상비약품 중 하나. 여행갈 때 비상으로도 챙겨다니고요.  20ml는 상처가 생겼을 때 씻어내는 용도로 적당한 용량이에요. 한 번 쓰고 버리면 되니까 깔끔하고 편리하구요.

여행갈 때 챙겨가는 비상약

이번에 똑 떨어져서 약국에 갔는데 낱개판매를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박스로 구입해야한다고. 원래 구입했던 약국이 아니라 몇 군데 돌아다녀보니 똑같은 말. 원래도 안 됐었나봐요. 근래 단속을 하는지 법이 강화된건지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박스로만 판매한대요.


그래서 샀습니다. 박스. ㅋㅋㅋㅋ 제가 구입한 건 jw 중외제약 제품이네요. 사실 주는 대로 사서 회사는 잘 몰랐어요. ㅋㅋ 1박스 기본 50개인데 언제 다 쓰나 싶지만 그렇다고 쓰던걸 없이 살자니 또 찝찝해서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우리집에선 상처나면 멸균생리식염수로 우선 씻어줘요. 오복이가 넘어져서 바로 앞에 있던 약국을 갔었는데 거기서 권해준 방법이에요. 멸균생리식염수는 따갑지 않아 아이의 저항감이 덜해요. 우리 피부에는 물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요. 미간 찢어졌을 때도 이걸로 피를 씻어내고 상처 확인하고 병원 ㄱㄱ 했어요. 의사쌤이 다른 연고 뿌리거나 발라서 오는 것 보다 좋다 하셨어요.


제가 가 본 곳들은 20ml짜리 1박스 18,000~20,000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살 수 있던데 보통 50개짜린 오프라인보단 조금 저렴하지만 배송비가 붙고, 100개는 사야 무료배송인데 그렇게까진 안 쓸 것 같아서 동네 약국에서 샀어요.


3년정도 사용기한 있어서 넉넉합니다만 너무 부담스럽게 많다 하면 이웃집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저는 딱히 근처에 나눌만한 사람이 없어서 다 갖고 있는데 일단 든든합니다. ㅋㅋㅋ 쓸 일이 없음 나이스겠지만 아이 키우는 집, 쉽지 않죠? 구비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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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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