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할 때 쓰는 수세미. 세균번식 등의 이유로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저도 그 주기에 맞게 바꾸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너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선에서 수세미를 사 쓰고 있답니다. ㅋㅋ


기름이나 생크림, 양념이 잔뜩 묻은 것들을 설거지할 땐 일회용수세미를 쓰는데요. 한다고 했는데 헹구고 미끈거림이 발견되면 얼마나 짜증나는대요. ㅠㅠ 일회용수세미로 애벌 설거지하고, 원래 쓰던 수세미로 한 번 더 해주면 만족스럽더라고요. 뜨거운 물로 한 번 하는 것보다 수세미 바꿔서 두 번 하는 것이 더 좋았어요.


일회용수세미를 이 제품, 저 제품 써 봤는데 게중 노프러블럼에서 나온 양면형 원데이수세미가 괜찮아서 소개해보아요. 기존에 쓰던 스카치 브라이트 제품보다 조금 더 큰데 이 정도는 되어야 설거지할 때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또 제가 써 본 것 중에 키친타올처럼 감겨있어서 뜯어서 쓰는 제품이 있었는데요. 그건 너무 얇아요! 수세미로 닦는지 고무장갑으로 닦는지 모르겠음. ㅋ 노프러블럼 원데이수세미 양면형은 스펀지가 붙어있어 두껍고 (스펀지 때문이겠지만) 거품 잘 나고 일회용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퀄이 괜찮아요.


점심에 쓰고, 저녁에 닭백숙 해먹고 또 썼는데 그래도 괜츈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스레인지 주변도 닦고, 배수구 싹 닦고 쓰레기통 보내줬습니다. 일회용품을 가능한 덜 써야 하기에, 일회용수세미도 매일 쓰진 않으려고 하는데요. 요건 하루, 이틀 쓰고 청소하고 버린다고 생각하면 양심의 가책을 덜 느껴요.


노프러블럼 제품엔 스펀지가 붙어있는 양면형 말고 일반형도 있는데 이거랑 원래 쓰던 것까지 하면 유용하게 오래오래 쓸 것 같아요. ㅋㅋ


필요에 따라 쓰면 되는데 이게 나만 하는 살림엔 편하거든요? 남의편을 이해시키려들면 참 어렵습니다. ㅋㅋ 청소하고 버릴려고 남겨둔 일회용수세미로 설거지를 하고 있다던가 하는 것들이요. ㅋㅋㅋㅋ 수세미가 여럿 나와있음 물어보면 되는데! 도마와 칼을 야채, 육류, 어류에 따라 분리해놓았는데 것도 섞어 쓰시는 분이라. ㅠㅠㅠㅠㅠ 자주 하는 것도 아니라 잔소리하기도 애매해요. 어쩌다 한 번 하니까 정신차리고 보면 일은 저질러져있다는게 함정입니다. 으악.


암튼. 더운 여름 세균번식에 취약한 수세미, 잘 써보는 걸로 합시다. 가족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ㅋㅋ 이렇게 쓰고 나니 천상 주부 같군요. 집안일 세상 싫어하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사실 식기세척기 사고 싶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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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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