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여행은 인천-방콕 항공권을 특가로 지르면서 시작되었는데요. (3인 약 56만원! 수화물 불포. ㅠㅠ) 문제는 신랑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 태국 방콕이 아니라 태국 치앙마이라는 것입니다. ㅋㅋㅋ 방콕에서 치앙마이는 비행기로 약 1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야간에 침대 기차로 가는 방법도 있었는데 신랑이 반대함. 뿌우.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김포에서 제주도가는 것처럼 저렴한 항공권도 있던데, 제가 가는 날은 그런 것이 없죠? ㅋㅋ 그래서 타이항공에서 1인 약 10만원 주고 방콕-치앙마이 항공권을 예약합니다. (여담이지만 다음엔 방콕 패스, 인천-치앙마이 직항으로 할 거예요. ㅋㅋㅋ)


저는 타이항공 공홈에서 예매했는데 당일 체크인을 하고보기 타이스마일이네요? 타이항공의 저가항공이라고 해야하나? 타이항공 편명인 TG2164로 알고 있었는데 타이스마일 편명인 WE164 항공권 받고 벙쪘어요. ㅋㅋ 돌아오는 편도 마찬가지. 아시아나 예약했더니 에어서울 타는 그런 경우?


사실 항공권 예매할 때 THAI SMILE AIRWAYS라고 되어 있었는데 크게 신경 안 썼어요. 그게 제주항공을 예매하면 특가, 할인, 정규 운임을 구분하는 용어로 FLY, FLY BAG, FLY BAG+를 쓰는데 그런 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하나를 배웁니다.


그렇다해도 괜찮았어요. 무료수화물이 20kg로 빵빵했고, 1시간 비행에 라이트밀을 제공하더라고요. 음료도 커피, 티, 쥬스중에 고를 수 있었고 심지어 맛있어요. ㅋ 1시간 타고가는 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종이가방이 너무 깔끔해서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물티슈까지 꼼꼼하게 들어가있음. 그리고 생수 작은 것 1인 1병씩 주는데 휴대하기 딱 좋습니다. 태국에선 양치 헹굼 물을 생수로 했기에 알뜰히 먹고 쓰고 했어요.


확정된 스케쥴 없이 그때그때 맞췄더니 인천에서 방콕 수완나폼으로, 여기서 다시 치앙마이. 치앙마이에서 방콕 수완나폼, 여기서 다시 인천으로 오는 복잡한 루트가 되었는데요. 치앙마이가 메인이라면 직항!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있더라고요. 직항이 제일 좋고 그 다음으론 타이항공 등을 이용해 인천에서 방콕 찍고 환승해서 치앙마이로 가는 편을 추천합니다. 자체환승하려니 첫 비행기가 연착될까 걱정되고 공항 대기 시간이 좀 아깝더라고요.


그리고 2개 이상의 도시를 보기 위해 방콕으로 들어가서 치앙마이로 나오는, 혹은 그 반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는 얼리버드 특가 한다고 다구간은 엄두도 못 내고 그냥 왕복으로... 그렇습니다. 여행 고수 되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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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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