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연필을 쓰죠? 쓰겠죠? 그러니까 연필이 계속 판매되고 있겠죠? ㅋㅋ 연필 쓸 일이 없고, 취학아동이랑 가깝지 않아서 알 길이 없네요. ㅋㅋ 초등학생들은 어떤 필통을 쓰고, 어떤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지도 궁금하지만 오늘 하고싶은 이야기가 그건 아니고요. 주제는 연필이에요.


저는 요즘 연필깎는 장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수동 연필깎이가 몇 개 있는데 그걸 쓰면 연필심이 잘 부러지더라고요. 질 나쁜 연필이라서 그런가, 오복이가 쓰면서 힘조절을 못해서 그런가 원인이 궁금합니다만 딱 떨어지진 않아요. 그래서 결론은 제가 그냥 칼로 깎아요. 좀 나아요. ㅋㅋ


사실 오복인 연필보다 볼펜, 싸인펜 등을 더 선호해요. 제가 연필로 쓰라고 자꾸 요구를 합니다. 틀렸을 때 지울 수 있고, 이불, 침대, 바닥에 그려도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하잖아요. 유치원 언어전달이나 워크지할 때 틀리면 x나 찍찍 긋고 위에 덧쓰거나 옆에, 밑에 틈에 다시 쓰는데 알아보기가 힘들단 말이에요. ㅠㅠㅠㅠ 그러니 더더욱 연필을 쓰는 것이 맞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ㅋㅋ

제가 하라고 했으니 깎는 건 당연 제 몫. ㅋㅋ 열심히 연필을 깎으며 내가 앞으로 이걸 얼마나 해야 할까 궁금하더라고요. ㅋㅋ 초등학교 1, 2학년 땐 저도 연필을 썼던 것 같아요. 몇 살부터 샤프를 쓰기 시작했는지 가물가물합니다만. 길이가 짧아지면 뒤쪽을 깎아내고 모나미 볼펜대를 연결해서 썼던 기억도 있어요. 요즘은 연필캡을 연결하면 조금 더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샤프 쓰고 부턴 연필은 바이바이였는데 그래도 어떻게 굴러다니던 것이 있어 지금도 갖고 있답니다. ㅋㅋ 버리지 않는 이상 쓸 수 있단 것이 참 신통방통합니다. ㅋ 추억의 연필인데 그걸 오복이가 소환해서 쓰고 있네요.

샤프는 아무래도 뾰족하고 지금의 오복이에겐 재미(?)가 될 수 있기에 무리일 것 같은데 8살, 9살은 뭐 쓰는지 궁금하네요. ㅋ 요즘 연필이나 연필깎이 보면 막 사고 싶어지는데 지름의 이유를 찾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결론인가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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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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