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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신랑이 같이 있을 때 오복이가 숙제 소품들을 만지작거리고 있길래 잘 됐다 하고 아빠 육아를 보여 달라고 쓰윽 디밀었습니다. "오복아, 아빠랑 같이 해. ♥" ㅋㅋㅋ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붙들고 있더라고요. 그 결과, 완성품 보고 깜짝 놀랐지뭐예요. ㅋㅋ
완전 아빠 숙제 한 것 같이 예쁘게 했더라고요. 사실 저는 똥손에다 특히 조형 쪽으론 취미가 없어요. 웬만하면 오복이가 하도록 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말로 풀어주거나 그제야 손을 움직이거든요. 시키면 이렇게 잘 하는데 평소에도 좀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아빠 육아 절실합니다. ㅋㅋㅋ
귤 차도 끓여 먹어야 하고(귤껍질 건조기 없이 어떻게 말리나요. ㅠㅠ) 귤 난로에, 양말 공 만들어서 던지고 기타 등등 뭐를 엄청 해야 하는데 스노우볼 만든 것만 엄청 화려하게 해놔서 이 숙제만 도드라질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유치원 겨울방학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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