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크스에 대한 관심이 그어느때보다 많습니다. 예전엔 일어나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얼마나 있나 살펴보는 것이 첫째였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나갈 땐 무조건 마스크니까요. ^^


시국이 이렇다보니 오복이도 마스크하는 것엔 거부감이 없는데요. 하루종일 집 안에 있음 너무나 답답하여 아이 손 잡고 1~2시간 동네 나갔다오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화끈거리는 일이 있어요.


그거슨 바로... 길가에 버려진 마스크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뉴스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제 눈으로 보이는 것들이 많아요. 충격. 하얗고 검은 마스크들이 정말 아무렇게나 버려져있어요. 쭉 지나치다 사진을 몇 개 찍어봤어요.


저로선 이해가 안 갑니다. 집 앞도 아니고 길에 왜? 마스크가 버려진 곳이 순간이동의 통로인걸까요? 아님 새 마스크로 교체하는 걸까요? 마스크사기 힘든데, 엄청난 부자인가봐요? 설마 확진자의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오기인가요?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지.


코로나19라는 신종 바이러스를 이해하기엔 어린 7살. 마스크가 중요한지(마스크 산다고 엄마가 자꾸 한눈파니까 ㅠㅠ), 내가 중요한지 묻는 7살. 가는 곳마다 있는 손세정제 쭉 짜보는 것이 그저 재밌는 7살 데리고 세상 살려니 참 신경쓰이는 것이 많네요. 에휴. 우리 이러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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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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