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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토리라는 지역 정보 검색 서비스 이용 후기를 올리려 합니다. 앞 포스팅이 있으니까 못보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구요. ^^

[로컬스토리] 우리동네 맛집 어디있나 한번 볼까나?

앞 포스팅에서는 정말 사이트의 겉만 훑어보았구요. 본격 사용기를 적어보려 해요.



일단 로컬스토리 사이트 여기 저기를 들쑤셔 보았답니다. 집 1층에 있는 치킨집, 회식으로도 배달로도 자주 먹는 양푼갈비집, 넘넘 좋아하는 떡볶이집, 또 집 근처 등록된 곳엔 어떤 곳이 있나? 하면서 혼자 재미있게 검색놀이를 했지요. 그러다 어쩐지 향긋-한 모카향 솔솔 나는 따뜻한 번과, 씁쓰리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딱 생각이 나길래 그래 이거야! 로티보이를 찾아보자! 해서 급 검색과 캡쳐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위 화면을 보면 아시다싶이 검색창에 지역명이나 가게 이름을 치면 검색 결과가 지역, 업종, 업체, 정렬 순으로 나온답니다. 로컬스토리의 특성을 살려 지역별로 보는것이 제일 좋겠죠? 타고 타고 들어가면 도 >> 시 >> 구 >> 동 순으로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제가 원했던 곳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로티보이 영통구청점] 오른쪽에서 지도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정확하고 명쾌한 결과 되시겠습니다.



상세 정보 페이지로 넘어가볼까요? 메인 페이지에서 느꼈던 직관적인 느낌이 상세 페이지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딱히 거추장스러워 보이는 것 없이 눈에 확 들어오지요? 별도 설명할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_-;;


아직 로컬스토리 서비스가 초기단계라 로티보이 영통구청점은 제가 첫 방문인 것 같더라구요. 방문하기 전이었지만 그간의 맛을 알고 있으니 리뷰를 한번 작성해보기로 했어요. 여기서 로컬스토리의 초초초 장점인 SMS 리뷰가 등장합니다.

두둥

휴대폰 문자로 리뷰를 쓸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것이 로컬스토리에 실시간으로 올라온다면요?

그게 현실입니다!

우린 참 좋은 세상에 살고있는 것이지요.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받는 사람 번호에 #1188을 적고, 내용의 첫머리에 가게 전화번호 이어서 리뷰 내용을 적고 전송
(2) 받는 사람 번호에 028081188적고, 내용 첫머리에 가게 전화번호 이어서 리뷰 내용을 적고 전송
(3) 받는 사람 번호에 해당 가게 전화번호를 적고, 내용을 적어 전송

이렇게 세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1188은 정보이용료가 100원이 붙기 때문에 전 일단 꺼렸고, 일반 문자요금 과금으로 보이는(단순 싸게라고만 적혀있으니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 -_-;;; 추정하기로) (2)번 방법과 (3)번 방법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우선 세번째 방법을 전송해보았는데요. 어쩐지 묵묵부답, 사이트 새로고침을 눌러도 반응 없음.




이거 뭐지? 하고 두번째 방법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그제서야 [로컬스토리]리뷰가 (로티보이영통구청점)에 성공적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제 핸드폰으로 왔고, 웹 상에서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모바일 이용자로 뜨네요. ^^; 좌측 창은 작성된 리뷰라 쭈욱 보이는 곳이고, 우측 창은(새소식) 가장 최근의 리뷰, 그러니까 실시간 리뷰 정도가 되겠죠? 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ㅎㅎ

세번째 방법이 왜 안된건지 알 수 없지만 한번 더 시도해 봤을 때도 두번째 방법은 잘 올라가는데 세번째 방법은 피드백도 없고 묵묵부답이더라구요.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 볼 생각입니다.

어쨋든 정확한 것은 두번째 방법이니 SMS 리뷰를 작성하실 때에는 02-808-1188를 받는 사람 번호로 넣고, 문자의 첫머리에 가게 대표번호, 그리고 이어 리뷰 내용을 적으시면 되겠습니다.

이 핸드폰 SMS 리뷰를 이용하면, 가게의 좋은점, 나쁜점을 면대면이 아니라 좀 더 솔직하게 적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구요. 칭찬 릴레이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악용되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사람 심리가 또 뭔가 하나 못마땅하면 열폭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 그렇게되면 업주 입장에서는 살떨리는 공간이 될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업주와 실시간으로 댓글 주고받으며 -_-;; 대화의 장을 만들어 풀어나갈 수도 있겠고... 그건 업주 하기 나름이겠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서로가 잘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구요.




윤뽀가 그냥 문자만 보냈느냐? 아니죠. 직접 찾아가봤답니다. ㅎㅎㅎ 인증샷.


 아웅. 글 쓰는 도중에 또 먹고싶어지네요. 그리고 다녀와서는 사이트 상에서 일반 리뷰를 써 보았습니다. 사진까지 첨부해서 가게의 좋았던 점을 살려서요.


전날 등록했던 내용 위에 최신으로 보이더라구요. 캬-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등록했던 리뷰 내용들 하나 하나가 모여서 커다란 지역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니 뭔가 일조했다는 기분이 들면서 로컬스토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자주 이용해줘야겠단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더이상 검색엔진의 힘을 빌지 않아도 업주-소비자간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기쁘더라구요.

양질의 리뷰가 올라와서 소비자-업주가 윈윈하는 로컬스토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로컬스토리의 무한한 발전을 바랍니다. ^^



더 써보고픈 내용이 있는데 정신없는 와중에 근황 + 나눔 후기 올립니다 <- 포스팅에서 밝힌바처럼 제가 무지무지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ㅠㅠ 후다닥, 일단락만 하게되었습니다.

후에 집에 내려가게 되면 아빠 가게 등록을 꼭 해보고 싶구요.
또 로컬스토리를 이용하여 맛집 지도를 그리며, 맛집 여행을 하고싶은 욕심도 있네요. ^^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 그때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ㅎㅎ





덧)
아래 화면은 인터넷 SMS 서비스로 리뷰 등록을 해 본 것인데 제 ID로 확인이 되지 않았고, 누가 등록한건지 알 수 없지만 등록이 되는 모습을 캡쳐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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