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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이후 오래간만에 발자국 남깁니다. 작년 글 링크합니다. (2019/07/22 - 혈관모세포종 수술 2년 후, MRI촬영과 외래진료) 관련된 전체 내용은 블로그 검색창에서 '투병일기' 키워드 넣으시면 됩니다. :) 링크의 링크를 따라가셔도 큰 줄기는 확인 가능해요.
작년 7월, 혈관모세포종 수술 후 경과관찰로 삼성서울병원에서 MRI 촬영하고 진료 봤는데요. 2년 후 예약을 올해 12월 하라고 했어요. 예약 전산 망이 이때 열린다고. 12월 1일 되자마자 날래 날래 했습니다. 내년 7월 두경부 MRI 검사와 결과 보는 진료예약 두 건을 잡았어요.
이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앞선) 걱정도 있지만 사실 코로나 19 때문에 예약일에 병원을 갈 순 있을까 하는 우려가 더 크네요. ㄷㄷ 확진자수가 400명, 500명 이러고 있는데 희망이 안 보여요. ㅠㅠ MRI 찍기 전 코로나19에 안 걸려야 하는데, 내년 7월에는 잠잠해져야 하는데. 괜히 병원 갔다가 감염되는 것 아냐(감염으로 데인 적 있음 ㄷㄷ) 이런 걱정이 됩니다. ㅠㅠ 저보다 맘이 더 급하실 환자와 보호자는 어떤 마음일지 감히 상상할 수가 없네요. 다들 지혜롭게 이 시기를 보내도록 해요. 지긋지긋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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