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때문에 수원페이 처음 써 봤는데요. 동네에 수원페이 되는 가게가 많아서 쓰는데 의외로 잘 써지더라고요. 충전하면 10%를 더 주는 인센티브 때문에 할인 받는 느낌도 있고. 해서 체크카드와 적절하게 섞어쓰는 중입니다. 코로나19 아니었음 카드 하나 더 만드는 귀찮고 번거로운 일을 안 했을거예요. 지갑에서 카드지갑, 것도 부담되어 스마트폰 케이스에 카드 한 장 비상용으로 딸랑 넣고 다니는데 웬만한 유인책 없인 힘들죠. 그런 의미에서 모바일 스캔으로 결제 되도록 바뀌었음 좋겠어요.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홀라당 다 써버렸고, 근근히 지내다 9월에 경기도 소비지원금을 준다는 뉴스를 보고 이왕 쓰는 것 열심히 써보자 해서 틈틈이 썼더니 얼마전엔 요거 3만원도 받았습니다. 사실 못 받을 뻔 했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랬는지, 예산이 아직 남아서 그랬는지 소비 기한이 연장되는 바람에 겨우 채웠어요. 일단 밖에 나가야 쓸 수 있는 카드라서 집콕을 주로한 제 입장에선 힘들었어요. ㄷㄷ
2020년 한 해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들었다고 하죠. 동네에서도 상호 바뀌는 곳을 보면 평소보다 마음이 안 좋았는데 소액이지만 열심히 써제낀 것이 선순환이 되었음 좋겠네요. 경기도 소비지원금은 정책발행금이라 빨리 써야하는데 부지런히 쓸게요. 다들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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