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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이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이것 저것 테스트 하는 중이에요. 있는 걸로 어떻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진짜 여러 방법을 생각해봤는데요. 자 들어보세요?

 

 

1. 집에 있는 PC에 웹캠과 마이크를 추가하는 방법. PC가 있는 공간을 오복이 학습환경에 맞춰 대대적인 정비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현재는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판단하여 보류입니다.

 

2. 집에 놀고 있는 스마트폰을 웹캠&마이크로 이용하는 방법은 이렇게 저렇게 해 봤는데 잘 안돼요. ㅠㅠ 화딱질나서 실패. 접었어요. 내 맘같지 않더라고요. 카메라가 있는데 왜 쓰질 못해. ㅋ 근데 이것도 1번에서 보류한 것과 같은 단점을 보완해야하기 때문에 차차선이에요.

 

 

3. 노트북 구입. 가장 좋은 건 노트북 한 대 딱 장만하는건데 LG 그램 15인치 이상 보니까 가격이 가격이. ㅋㅋㅋㅋㅋㅋ 항상 손에 들고다니는 스마트폰 생각하면 합당한 가격인데 그래도 엄청나서 말이에요. ㅋㅋㅋ 가격대를 낮춰서 고민이요. 주변에 경험자들의 조언을 들어보니 노트북이 제일 좋다고 해요. ㅋㅋ

 

4. 아이패드 미니 사용. 현재 최선이라 이 방법 이용중인데 제 아이패드 미니가 2013년 생이라 많이 힘들어해요. ㅠㅠ 1:1수업은 그래도 좀 나아요. 유치원 졸업식이랑 초등학교 예비 소집때 보니 아주 버버버버버버벅. 속터졌어요.

 

 

5. 집에 있는 스마트기기를 PC모니터로 미러링해서 이용하는 방법. 7, 8세 아이가 이용하는거라서 큰 화면 보여주고프잖아요? 그래서 아이폰 미러링케이블을 사 봤어요. 에휴. 아쉬워요. 제가 산 건 '아라리 HDMI MHL 미러링케이블 2m + 케이블타이'인데 끊겨요. 줌 수업하다 끊기니까 진짜 화딱질나더라고요. (drong cast 어플을 이용하면 아이폰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그건 테스트 전) 유튜브 영상 정도 괜찮은데 화질이 좋진 않아요. ㅋㅋ 그리고 화면이 두 개 뜨니까 아이의 시선 처리도 자연스럽지 않더라고요.

 

 

6. 새로운 태블릿 구입. 아이패드 미니의 수명이 다 하기도 했고, 스마트폰보다야 크지만 일반적인 태블릿보다는 화면 작거든요. 온라인 수업 하면서 화면에 쓰는 작업을 할 때가 있는데 8살에겐 터치가 익숙하다보니 노트북의 마우스보다는 낫지 않을까 해서 이것도 고민해봤답니다. ㅋ

 

 

다행이도 유치원 졸업 해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시간이 있어요. 중국어 수업도 일주일에 두 번 온라인으로 하다가 최근 다시 대면으로 하고 있어 괜찮구요. 그래서 지금 뭐라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미치겠어요. ㅋㅋ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나아져야 이 고민을 안 하는데 짜증. ㅋㅋ 하늘에서 LG 그램 하나 떨어뜨려줬음 좋겠어요. 아, 그럼 박살나겠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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