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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인싸였던 코넬. 가난한 형편에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싸였던 메리앤은 부유한 집에 네 가족이 살지만 어쩐지 행복하진 않다. 둘의 환경은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노멀 피플]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코넬과 메리앤이 만나게 되고 또 헤어지게 되는 이야기.

 

 

이들의 인연은 대학 진학 후 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얽히고 섥히며 복잡해지는데 와. 진짜 보통 사람의 이야기다. 몇 년인지는 모르겠는데(전자책으로 봐서 종이책처럼 휘리릭 펼쳐보지 못했다.) 길고 긴 시간을 들여다본다. 둘의 답답, 아슬, 진득한 사랑 이야기도 있지만 다양한 군상들인 친구들의 캐릭터가 확실해서 볼만했다. 진학과 취업에 대한 두려움도 느낄 수 있었고 그 세대(20대, 밀레니얼?) 사회의 분위기도 잘 전달되더라.

 

 

코넬과 메리앤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속 터졌지만 나도 그 상황에서는 별 거 있겠나 싶고, 그 나이땐 그랬던 것 같다. 둘 관계의 묘사가 대부분인지라 뭐라 더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음. 좀 야하고 적나라해서 주변에 누가 있나 눈치를 보게 되는 책이라는 것 정도 남겨놓는다.

 

 

노멀 피플 - 10점
샐리 루니 지음, 김희용 옮김/arte(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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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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