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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영쇼핑 돌발특가로 제주 당근 3kg을 2500원에 샀었어요. 마트에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 둘 낱개로 사다가 갑자기 당근 폭탄을 맞은 거죠. ㅋㅋ 당근을 즐겨먹는 건 아니라 집에서 소화하기엔 솔직히 양이 많았어요. 그래서 먹을 것 남겨두고 지인 단톡방에 나눔을 했어요. 근데 이게 무슨 물물교환처럼 된 것 있죠? 당근경제라고 해야 하나. 다들 빈손으로 오시지 않고 젤리스트로우, 에그타르트, 천혜향 등등 간식거리를 주고 가져가셨어요. ㅋㅋ 2500원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했지 뭐예요? ㅋㅋㅋ 괜히 기분 좋더라고요. ㅋㅋㅋ

 

 

가아끔 시댁에서 온 농산물도 집에서 썩히느니 가까운 지인과 나누는데 그럴 때도 간식류랑 바꾸면 서로 좋더라고요. 바꾸자고 한 것도 아닌데 결과적으론 바꾸게 된 셈이에요. ㅋㅋ 한 곳에 오래 거주하다 보니 아는 얼굴이 생기고, 인사하는 사람이 생기는데 당근경제까지! 이웃이 있단 것이 이런 기분이구나 싶어요. 안정적인 느낌? ㅋㅋ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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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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