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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셜커머스에서 라면을 구매할 수도 있네요. ㅎ

얼마전 소셜커머스 스페셜쿠폰에서 팔도 틈새라면, 해물라면, 비빔면, 일품짜장면 셋트구성이 올라와서 아니지를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서 먹는 밥. 반찬도 화려하지 않고 물릴때 쯤이면 찾게되는 것이 면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밀가루 값이 오르면서 관련된 떡볶이, 과자, 빵, 라면값도 줄줄이 오름세를 타니 제가 좋아하는 것만 자꾸 가격이 높아지는 괴현상에 그야말로 괴로웠던 때 였거든요. -_-

또 라면류는 일단 쟁여놓을 수 있으니까 싸게살 수 있을 때 왕창 사놓자 이런 심리도 작용했달까요? 거의 만원 가까이 빠진 가격으로 팔도 비빔면, 일품 짜장면, 틈새라면 빨계떡을 기어코 집안에 들였습니다.

면으로 성곽 쌓을 기세.jpg 

남친은 이 꼴을 보더니 "너 밥 안먹고 맨날 라면만 먹으려고! 엄마한테 혼날려고!" 라며 엄청 구박을 했습니다. 저도 그점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만... 맨날 먹겠다는 것 아니니 봐줘요 엄마. ㅋㅋㅋㅋㅋㅋ

이 시점에서 달릴 엄마의 비밀댓글 내용이 상상이 됩니다. 윤뽀 블로그를 모니터링 하시는 엄마. 매의 눈으로 보고 계시겠죠. +_+

어쩌다가 먹을께요. 주변에도 좀 나눠주고요. ㅋㅋ

배송받고 이틀째였나? 하나 시도해 보기로 합니다. 배달음식을 잘 시켜먹지 않고 짜장면 먹을 일이 통 없었던 터라 일품 짜장면을 하나 오픈했습니다. 보통 짜파게티, 짜짜로니, 사천짜장 등 짜장면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쓰지 않는데 팔도에서 무슨 자신감으로 일품 + 짜장면 이란 단어를 썼는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어차피 다 버릴 물이지만, 그래도 면류의 생명은 물. 정확하게 600ml를 담아봅니다.

일품 짜장면은 특이하게 면과 소스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보통은 분말가루로 되어있고 올리브유 하나 들어있는데 말입니다. 맛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조리법을 보면 끓는 물 600cc에 면을 넣고 5분간 끓인 후 물을 따라냅니다. 후에 짜장 소스를 넣고 비벼먹는다 라고 나와있네요. 처음 먹어보는 제품이니까 그대로 따라해 봅니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짜장소스를 봉지채로 데워 먹으래서 전 뚜껑을 덮고 그 위에 살짝 올려놓았어요. 이것도 기술?

자 드디어 먹기단계. 물을 2~3스푼만 남기랬는데 조금 많이 남겼나? 싶었지만 이미 짜장소스를 들이부었던 터라 따라  내려니 사진찍을 때 비쥬얼이 안살겠더라구요. 소스가 같이 따라나와서. -.- 그래서 그냥 먹기로 합니다.

물도 좀 있었고 소스의 양도 많아서 흥건한 짜장면이 되었지만(침발라 먹지도 않는데 말이죠!) 면발은 살아있고 반짝반짝 윤기도 나는 것이 맛있는 짜장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중국집에서 시켜먹은 것과 흡사한 맛의 짜장면이었습니다. 건더기가 감자+고기로 양이 좀 부족한 것이 흠이에요. 사이즈가 작기도 하고요. 소스의 양에 비하여 부실하달까요. 기호에 따라 옥수수캔 조금, 완두콩 몇개, 삶은계란 반쪽이랑 오이를 채썰어 올리면 더 훌륭한 짜장면이 될 것 같지만 자취생에겐 그냥 후다닥 끓여먹고 치우는 것이 진리. orz.

그래도 다른 회사의 짜짱라면과 비교했을 때 크게 떨어지는 점은 없고 오히려 소스로 나와있어 먹기에 번거로움은 덜했으며 다른 요리에 활용도도 높을 것 같아 괜찮은 점수를 주고싶어요. 앞으로도 살짝 배고플 때 야금야금 잘 꺼내먹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개봉하진 않았지만 나머지 면들도 일용할 양식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팔도 비빔면은 워낙에 유명하고(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틈새라면 빨계떡도 오프라인 매장이 있었을 때 부터 먹었던 라면이라 맛은 검증되어 있기에. ^^

사정이 이러하니 저를 만나면 꼭 밥을 사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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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관련 동영상을 올리려고 했더니 유튜브에는 징글맞게 자료가 없네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에는 영상을 퍼올 수가 없고. ㅠㅠ 1984년 팔도비빔면 CF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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