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1일. 드디어 결혼식 당일이네요. 이제 윤뽀 아줌마 되는건가요. ^^

모바일 청첩장 보여드릴께요. 종이 청첩장은 이 전에 보여드렸잖아요. 종이 청첩장은 신랑 150, 신부 150 해서 총 300장 찍었는데 저 같은 경우 아버지 100장 드리고 남은 50장 뿌렸는데 대략 열 몇장이 남았어요. 젊은 세대이니만큼 모바일 청첩장을 많이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절대 줄 사람이 없어서 라는 소리는 안함. ㅋㅋ)


모바일 청첩장은 메인 화면에 결혼 사진 보기, 동영상보기, 식장 지도보기, 인사말보기, 신랑 전화, 신랑 혼주 전화, 신부 전화, 신부 혼주 전화라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이 청첩장 300장 이상 주문하면 모바일청첩장을 무료로 만들 수 있는데 무료라서 그런지 마음에 안드는 구석도 좀 있었습니다. (업체측의 일 처리 방식) 그 이야기는 훗날 기회가 닿을 때 하도록 할께요.

아래 화면이 모바일 청첩장 메인 화면이에요. (아직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부끄럽네요. ㅋ 블로거 분들 중에서 요 청첩장을 받으신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서도. ^^:;)


바로 아래 화면은 결혼사진보기 메뉴로 들어가면 나오는 첫번 째 사진. 4장의 사진을 넣을 수 있는데 웨딩촬영할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 파티드레스, 숏드레스, 한복 컷을 넣었어요.


아래 화면은 식장 지도보기. 스마트폰에서 제일 유용하게 쓰고있는 기능 중에 하나가 요 지도를 이용해서 모르는 곳 찾아가는 건데 모바일 청첩장에도 이 기능이 쏙 들어와 있습니다. 지하철보기랑 버스노선보기도 있는데 요건 허울 뿐. 갠 적으로 모바일 청첩장 만들면서 화딱지 났던 부분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아래 화면은 인사말 화면. 종이 청첩장이랑 다른 문구 선택했어요.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이게 어울릴 것 같아서요.


청첩장을 돌려보니 참 뻘쭘 하더라고요. 철판 깔고 아는 사람들한테 다 연락해야 한다는 주변인들의 말이 있었는데 평소 연락도 잘 안하다가 결혼한다고 연락하기가 민망, 쑥쓰, 뻘쭘, 미안하더라고요. 그래도 꼭 와줬음 하는 사람들 위주로 슬슬 연락을 했는데요.

꼭 온다는 사람, 못 온다는 사람, 온다고 했다가 못 온다고 하는 사람. 각기 일정과 사정 혹은 감정 때문에 여러 경우의 수가 나오더라고요. 확실하게 올꺼냐 안올꺼냐 물어봐야 하는데 재차 연락해서 물어보기도 그렇고(윤뽀 성격이 소심해요. ㅠㅠ) 아휴 참.

그래서 오늘 누가 올지 너무 궁금합니다. 지금은 괜찮은데 신부대기실에 앉아있으면서 엄청 긴장될 것 같아요. 내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올까? 이런거. 내가 인간관계를 잘 하고 있나? 괜한 인맥 걱정도 되고요. ㅋㅋㅋ

보증인원 양가 합쳐서 200명으로 잡아놨는데 이거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사람이 그만큼 안와도 돈이 나가는 거라서 그 생각 하면 이왕 오는 사람들 애인, 배우자 델꼬 와서 맛있게 식사하고 갔음 합니다.

암튼, 저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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