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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신혼여행] 보라카이 여행, 이것만은 꼭 챙기자!


관광지에는 으례 '삐끼'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거 하나 사 보라면서 끈질기게 달라붙는데요. 동남아로 놀러가는 한국인들은 관광과 휴향을 목적으로 돈을 쓰려고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 사람들, 한국어 몇마디는 생계형으로 익혀서 따라붙습니다.


"언니 마싸지~"

"언니 머리 따~"

"호핑~ 호핑~"


이런 말들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를 돌아다니다 보면 꼭 듣는데요.


사전에 준비하면 듣지 않을 두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보라카이 여행할 때에는 꼭 가지고 다녀야 할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모자와 선글라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보라카이인지라 선크림은 당연하고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준비해야 하는데요. 둘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모자파는 아저씨와 선글라스 파는 아저씨가 꼭 따라 붙습니다. ㅎㅎ

모자와 선글라스는 보라카이 가기 전부터 미리 챙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보라카이 현지 가이드 말에 의하면 선글라스는 햇빛을 모아주기 때문에 눈 주변만 태울 수 있다며 혹여나 살 생각은 말고, 멀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선물하라고 하더군요. 돌아갈 때 비추선물! 모자같은 경우 싼 맛에 사 보는건 괜찮은데 색깔이 없는 모자를 사야 한다고 합니다. 염색이 된 모자는 물이 빠져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orz. 핑크색 모자 같은거 잘 못 썼다가는 피흘릴 수 있다나? 창모자가 보라카이에서 쓰면 샤랄라하고 예쁘지만 한국에 가지고 갈 정도로 좋은 제품은 아니니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습니다.

가이드 말을 듣고보니 보라카이 현지인들이 생계를 위해 모자와 선글라스 등 물품들을 판매하는 것은 잘 알지만 어쩐지 땀 삐질 나는 것 있죠? ^^;;;

혹이라도 보라카이로 여행갈 일 있으시면 모자와 선글라스 필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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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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