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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이킹하는 윤뽀 모습을 보여드릴겁니다. 한 때 베이킹에 맛들여서 오븐 지르고 이런 저런 간식거리를 만들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심혈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바쁜 척하고 생선 굽는데만 쓰던 오븐. 오랜만에 제 기능 했답니다.
홈베이커맘의 코코넛브론디라는 것을 만들어 보았어요.
베이킹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고 인터넷으로 떠돌아다니는 파워블로거 문성실님과 콩지님의 레시피를 보며 따라한 것이 다였는데 이번에도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기! 와플 캠페인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홈베이커맘의 코코넛브론디 만들기는 정말 쉬웠답니다. 배송 부터가 이미 계량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준비과정 자체가 너무 간단했지요. 번호붙여서 온 재료들을 보니까 만들기도 전에 이미 흐뭇 했답니다. 포장재료까지 구비가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었어요.
아래 사진은 포장지를 다 벗겨낸 모습.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가 이미 들어가있었고, 코코넛 슬라이스, 계란, 버터, 초콜릿, 설탕이 코코넛브론디 만들기의 전체 재료입니다. 간단하죠. 계란 포장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 보통 마트에서 믹스 제품을 사도 모든 재료가 들어있지만 계란이나 버터는 들어있지 않잖아요. 그런데 계란 하나까지 뽁뽁이로 포장해서 넣어놨더라고요.
선물용 트레이와 OPP필름, 스티커, 타이까지 꼼꼼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와플 캠페인으로 수령한 것이라 이렇게 구성을 했을 때 구매가격이 얼마가 되는지(홈베이커맘의 홈페이지를 찾을 수 없었어요. ㅠㅠ 오픈 전 테스터인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아무것도 모르는 베이킹 초보라도 구매 욕구가 타오를 것 같습니다.
함께 넣어주신 레시피 보면서 코코넛브론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리 하수기 때문에 사진과 과정이 허접합니다만 제가 글자로 된 레시피를 따라한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1. 중탕에 버터와 설탕을 넣고 녹인다.
2. 1번에 계란을 투하하고 거품기로 섞어준다.
3.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칼로 자르듯이 반죽을 쓱쓱 만져준다.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았지만 반죽을 완전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 것 같았어요. 예전에 쿠키 만들때도 그렇게 안 하더라고요. 돌처럼 된다나~. 밀가루가 날려도 되고 한 60%정도 됐다 싶을 때 관둬도 되어요.
4. 초콜릿과 코코넛 슬라이스를 넣고 대략적으로 섞어준다.
- 인터럽트를 걸고 넘어가자면 홈베이커맘 포장은 뜯기 쉽게 되어 있어서 가위 같은 도구가 필요없었습니다. 완죤편리!
5. 사각 틀에 편편하게 넣는다. 저는 파이? 타르트팬? 에다가 넣어줬어요.
6. 오븐에 넣고 170도에서 20분간 굽는다. 위에 색 보면서 갈색이 돌 때까지. 타지 않을 때 까지 시간 조절은 오븐과 틀의 깊이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7. 향긋한 냄새 마음껏 맡고 있다가 오븐에서 땡~ 소리가 나면 꺼낸다.
8. 완성. 한 김식혀서 맛있게 먹는다. 근데 식힐 기분이 안든다. 일단 먹는다. ㅋ
실제로 먹었을 땐 맛있었는데 사진으로 보기에 비주얼은 안습이네요. ㅠㅠ 재주가 이래가지고 말입니다. 암튼 맛은 대 성공이었어요! 특별할 것도 없이 계량된 재료로 레시피대로만 했을 뿐인데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신랑도 먹어보더니 앞으로 다시 베이킹 하는 거냐며 칭찬해 줬어요. 신랑이 처음에 만드는 것 도와주다가 제 뜻대로 안해줘서 짜증 냈더니 빼져가지고 안먹으려고 하는거 겨우 달래서 먹였는데 다행이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코코넛의 사각거리는 식감과 간간이 터지는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져서 맛있는 코코넛브론디였답니다. 사각 틀이나 타르트 팬 말고 마들렌 펜이나 머핀 틀에 구으면 모양이 더 살아서 맛있어보일 것 같아요. ^^
코코넛 자체는 달지 않지만 설탕과 초콜릿이 들어갔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원두커피랑 먹으면 잘 어울리는 맛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간식을 뚝딱 해치웠답니다.
홈베이커맘에서는 유기농 재료들과 천연 재료들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좋은 레시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해요. 한 가족(4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레시피를 취급하는 것 같으니 홈페이지나 다른 유통경로가 생기면 건강한 간식을 위해 엄마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오븐만 있으면 충~분히 해볼만한 오븐요리인 것 같아요. ^^
홈베이커맘의 코코넛브론디라는 것을 만들어 보았어요.
베이킹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고 인터넷으로 떠돌아다니는 파워블로거 문성실님과 콩지님의 레시피를 보며 따라한 것이 다였는데 이번에도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기! 와플 캠페인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홈베이커맘의 코코넛브론디 만들기는 정말 쉬웠답니다. 배송 부터가 이미 계량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준비과정 자체가 너무 간단했지요. 번호붙여서 온 재료들을 보니까 만들기도 전에 이미 흐뭇 했답니다. 포장재료까지 구비가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었어요.
아래 사진은 포장지를 다 벗겨낸 모습.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가 이미 들어가있었고, 코코넛 슬라이스, 계란, 버터, 초콜릿, 설탕이 코코넛브론디 만들기의 전체 재료입니다. 간단하죠. 계란 포장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 보통 마트에서 믹스 제품을 사도 모든 재료가 들어있지만 계란이나 버터는 들어있지 않잖아요. 그런데 계란 하나까지 뽁뽁이로 포장해서 넣어놨더라고요.
선물용 트레이와 OPP필름, 스티커, 타이까지 꼼꼼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와플 캠페인으로 수령한 것이라 이렇게 구성을 했을 때 구매가격이 얼마가 되는지(홈베이커맘의 홈페이지를 찾을 수 없었어요. ㅠㅠ 오픈 전 테스터인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아무것도 모르는 베이킹 초보라도 구매 욕구가 타오를 것 같습니다.
함께 넣어주신 레시피 보면서 코코넛브론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리 하수기 때문에 사진과 과정이 허접합니다만 제가 글자로 된 레시피를 따라한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홈베이커맘의 코코넛브론디 만드는 방법
1. 중탕에 버터와 설탕을 넣고 녹인다.
2. 1번에 계란을 투하하고 거품기로 섞어준다.
3.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칼로 자르듯이 반죽을 쓱쓱 만져준다.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았지만 반죽을 완전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 것 같았어요. 예전에 쿠키 만들때도 그렇게 안 하더라고요. 돌처럼 된다나~. 밀가루가 날려도 되고 한 60%정도 됐다 싶을 때 관둬도 되어요.
4. 초콜릿과 코코넛 슬라이스를 넣고 대략적으로 섞어준다.
- 인터럽트를 걸고 넘어가자면 홈베이커맘 포장은 뜯기 쉽게 되어 있어서 가위 같은 도구가 필요없었습니다. 완죤편리!
5. 사각 틀에 편편하게 넣는다. 저는 파이? 타르트팬? 에다가 넣어줬어요.
6. 오븐에 넣고 170도에서 20분간 굽는다. 위에 색 보면서 갈색이 돌 때까지. 타지 않을 때 까지 시간 조절은 오븐과 틀의 깊이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7. 향긋한 냄새 마음껏 맡고 있다가 오븐에서 땡~ 소리가 나면 꺼낸다.
8. 완성. 한 김식혀서 맛있게 먹는다. 근데 식힐 기분이 안든다. 일단 먹는다. ㅋ
실제로 먹었을 땐 맛있었는데 사진으로 보기에 비주얼은 안습이네요. ㅠㅠ 재주가 이래가지고 말입니다. 암튼 맛은 대 성공이었어요! 특별할 것도 없이 계량된 재료로 레시피대로만 했을 뿐인데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신랑도 먹어보더니 앞으로 다시 베이킹 하는 거냐며 칭찬해 줬어요. 신랑이 처음에 만드는 것 도와주다가 제 뜻대로 안해줘서 짜증 냈더니 빼져가지고 안먹으려고 하는거 겨우 달래서 먹였는데 다행이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코코넛의 사각거리는 식감과 간간이 터지는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져서 맛있는 코코넛브론디였답니다. 사각 틀이나 타르트 팬 말고 마들렌 펜이나 머핀 틀에 구으면 모양이 더 살아서 맛있어보일 것 같아요. ^^
코코넛 자체는 달지 않지만 설탕과 초콜릿이 들어갔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원두커피랑 먹으면 잘 어울리는 맛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간식을 뚝딱 해치웠답니다.
홈베이커맘에서는 유기농 재료들과 천연 재료들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좋은 레시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해요. 한 가족(4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레시피를 취급하는 것 같으니 홈페이지나 다른 유통경로가 생기면 건강한 간식을 위해 엄마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오븐만 있으면 충~분히 해볼만한 오븐요리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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