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된 레시피를 판매하는 홈베이커맘(http://homebakermom.com/)의 진저 샤브레 쿠키 만들기를 해 봤습니다.

홈베이커맘의 레시피는 계량할 필요 없고, 추가재료 살 필요 없고 선물 포장재도 함께 있기 때문에 베이킹을 자주 하지 않는 저같은 사람이 한 번 도전해보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식품첨가제나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랍니다.

진저 샤브레 쿠키 만드는 과정 함 보셔요~!

재료
① 이즈니버터(AOC인증-프랑스산), 유기농설탕(브라질산), 안데스소금(아르헨티나산)
② 달걀(친환경인증-국산)
③ 유기농 박력분(미국산), 유기농통밀(미국산), 베이킹파우더 최소량
④ 생갈 절임 레시피(천연재료)
⑤ 슈가파우더, 생각분말(국산 100%)

1. 실온에서 부드러워진 버터와 ① (버터, 설탕, 소금)의 재료를 함께 거품기로 저어줍니다.


2. ②의 달걀을 깨서 넣고 다시 섞어줍니다.


레시피상에서는 1번과정에서 버터가 다 풀어질 때 까지 거품기로 저었던데 저는 버터를 실온에서 완전히 녹이지 못했던지 덩어리 져서 안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어쨌냐고요? 그냥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맛만 있던데요.

3. ③ (박력분, 통밀, 베이킹파우더)의 재료를 체에 한번 내려서 반죽에 넣습니다.


전 체에 치지 않고 바로 넣었습니다. 체에 치는 이유는 공기층을 만들어줘서 쿠키를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라는데요. 주방 깊숙하게 박혀있는 체를 꺼내기 귀찮아서 패스했습니다. 결론은 맛만 좋습니다. ㅋㅋ

4. 고무주걱을 이용해 반죽 바닥을 자르듯이 섞어줍니다.


5. 가루가 60%정도 섞여지면 ④ 생갈 절임 레시피의 내용물을 넣어 가루가 모두 섞이도록 합니다.


레시피에 설명되어있진 않았지만 가루를 자르듯이 가루가 60%로 섞여지게 하는 이유는 쿠키가 딱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일꺼에요.


6. ⑤ 슈가파우더, 생각분말을 체쳐서 넓은 그릇에 담아놓습니다. 저는 체치는건 패스. ㅋㅋㅋ

7. 반죽을 적당량 덜어서 손에 가루를 묻히고 양손을 마주비벼 손가락 길이 정도의 떡가래 형태로 만들어 10g정도 되는 덩어리로 만들어 놓습니다.


8. 떡가래 형태로 만들어놓은 반죽을 다시 떼어 동그랗게 만들고 가루 위에 한 번 더 굴려서 팬에 올려놓습니다.


9. 스프스푼 정도의 숟가락 엉덩이 쪽 둥근 부분에 남은 가루를 살짝 묻힌 뒤 동그란 반죽 가운데를 바닥까지 닿게 오목한 모양으로 만듭니다.


가루를 숟가락에 안 묻히면 숟가락에 반죽이 달라붙어서 모양이 안이뻐요.


10.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갈색이 나도록 굽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오븐이 미니오븐이라서 4번에 나눠 구워냈습니다. 엄청난 양이었어요. ㅋㅋ

구워낸 쿠키는 망 같은데 올려서 식히고요. 홈베이커맘 레시피에 포함된 포장용품에 잘 나눠 담습니다.


맛이요? 초보가 만들어도 맛은 보장됩니다. ㅋㅋ 있는 재료로 하라는데로 했으니 당연하겠지만요. 생강 절임이 젤리처럼 씹히는데 쫄깃쫄깃하니 정말 맛있어요. 진져 샤브레 쿠키라고 하면 뭔가 있어 보이는데 생강 쿠키 하면 이상하잖아요? 근데 먹어보면 이거고 저거고 이름은 관계없고 맛만 남아요.


제가 요리를 하긴 하지만 먹고살기 위해서 하거든요. 잘 한다고 절대 어디가서 말못할 실력인데 이 정도면 훌륭한 것 같아요. 신랑도 자주 해 달라고 하네요. 포장만 잘 해 놓으면 밖에서 파는 쿠키 못지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케케.

어르신들 드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생강 싫어하는 아이들이 먹어도 모르고 먹을 수 있을꺼에요. 간식으로 딱 좋네요. 다가오는 어버이날 직접 구운 쿠키는 어떠실지 살짝 추천도 해 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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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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