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태몽은 무엇인가요? ㅎㅎ

전 지금 임신 7주차인데 뽀담이 태명을 직접 못꿨어요. 태몽이라는 것이 꼭 아빠, 엄마가 아니라 주변에서 꿔 주기도 한다면서요?

저같은 경우 신랑이 중국 있을 때였는데 마플로 캡쳐 화면을 하나 보내주는거에요. 보니까 우리 서방님이 신랑한테 보낸 카톡이었어요. 흡사 태몽 비슷하게 꾸셨더라고요. 애 소식 없냐고 물어보셨는데 이때만해도 임신은 생각도 안하고 있어서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었어요. 이게 태몽일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 카톡이 8월 27일에 온거고 제가 임신테스터기 확인한 것이 8월 30일. 신랑이랑 같이 산부인과 가서 임신 진단 받고 고운맘카드 신청서와 산모수첩을 받은게 9월 일이니 시간차 참 묘합니다. ㅋㅋ

냇가 홍수나서 흙탕물로 엄청 불어난 상황에 낚시를 했는데 첫번째 손바닥만한 고기가 지느러미에 걸려 잡혔음. 실력으로 잡은게 아니라서 살려줬음. 두번째 낚시 던졌을 때 힘쎈 고기가 물려 물속에서 사방으로 움직이는걸 릴 감아 잡아당겨 올렸는데 팔뚝만한 붕어인지 잉어인지 구분을 못함. 그 다음은 기억이 안나고 잠에서 깸.

서방님이 꾼 꿈. 잉어 꿈인지 붕어 꿈인지 모르겠지만 태몽 맞겠죠? 꿈 꾸면 아들 꿈이니 딸 꿈이니 판단도 하고 그렇던데 그거 어느정도 맞나요? 잉어, 붕어 관계없이 일단 크고 힘쎄다는 거 보니 아들인 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태몽을 여러 사람이 꾸기도 하나요? 할아버지가 된다고 좋아하시는 아빠하고 얼마전에 연락하면서 태몽 근사한거 하나 꿔 달라고 했는데 만약 아빠가 태몽 꿔 주면 반칙인가요? =ㅅ=

제가 집에서 첫째고 지금 첫아이 임신이고 해서 모르는 것도, 신기한 것도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이미지

윤뽀

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