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임신했다고 가족들의 사랑을 무럭무럭 받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친정에서 과일 보내주시고, 먹고싶은 음식 사 먹으라고 용돈을 보내주셨는데 얼마전에는 시댁에서도 용돈을 보내주셨어요. 며느리 임신했다고 시아버님께서 좋아하시는데 시어머님께서 좋아만 하지 말고 맛있는 것 사 먹으라고 용돈이라도 부쳐주라고 하셔서 시아버님 이름으로 입금이 똬!

(여기까지 말하고 나니 용돈=사랑이 된 것 같은 기분이 살짝 드네요.)

그 외에도 외가에서도 농사지은 호두를 구해서 보내주신다 하고, 축하 메세지도 종종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직 40대이신 이모는 이모할매가 됐다며 땀을 흘리시네요. ㅎㅎ


가장 고생하고 사랑을 주는 사람은 밥상 앞에서 밥맛 없다고 깨작거리는 윤뽀를 돌보는 신랑(입덧이 심한 편은 아닌데 밥맛이 없어요. ㅠㅠ)인데요. 저랑 신랑 둘다 각자 집에서 나와서 동떨어진 곳에 둘만 보듬고 살다가 이렇게 멀리서 응원해주는 가족에 힘을 듬뿍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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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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