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는 결혼준비 한다고 단풍 구경 한 번 실컷 하지 못하고 지나갔었는데 이번 가을에는 유산에 몸조리 한다고 방콕하는 일이 많네요. 그러고보면 1년 사이에 제게 참 많은 일이 있었군요. 당장 생각해도 굵직 굵직한 에피소드가 많아요. 결혼, 엄마 수술, 조모상, 조부상, 태국 워크샵, 중국 여행, 임신, 유산 등등. 그 사이 사이에도 자잘한 일들이 많이 있었죠. 그날의 날씨가 어땠는지, 단풍이 예뻤는지, 하늘이 높았는지 그 배경이 다 매치가 되는 날들의 기억은 아마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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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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