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블로거머니[링크]에서는 평일에 매일 매일 데일리 이벤트를 해요. 간단한 문제에 참여해서 정답을 맞추면 그 날의 선물을 받을 수 있거든요. ㅎㅎ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산타에게 소원을 비는 데일리 이벤트가 있었죠. 그 날의 선물은 USB 몽이 발난로! 겨울에 컴터 앞에서 일하다 보면 손, 발 시렵잖아요. USB로 발열판을 달궈서 뜨끈뜨끈하게 있을 수 있게 하는 신개념 아이템이랍니다.


여기 이벤트 당첨자는 스머프님[링크]님이셨어요. 둘째가 막 태어나고 아내분이 산후조리 할 때였는데 아기 사진을 올리시면서 "우리 아빠가 당첨되게 해 주세요" 라고 응모하셨거든요. 다른 소원 다 필요 없고. game over!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블로거머니에 감동의 회오리가 몰아쳤으니! 그건 바로 스머프님이 그 선물을 제게 양도하신다는 글 때문이었답니다. ㅠㅠ


스머프님의 아기 사진 댓글에 제가 "내년에는 스머프님의 기를 받아 저도..." 라고 의견을 남겼었는데요. 스머프님께서 내년에 좋은 소식 들려달라며 건강한 아이 낳으려면 몸이 따뜻해야 한다며 USB 몽이 발난로를 양도를 해 주셨어요. ㅠㅠㅠㅠㅠㅠ

제가 임신했을 때 스머프님 아내분도 임신 중이셨거든요. 블로거머니 번개모임에서 만나 임신, 육아, 태아보험에 관련된 폭푹 수다를 떨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제가 유산을 했잖아요. 스머프님께서 저를 세심하게 배려해 주셨답니다. ㅠㅠㅠㅠㅠㅠ


블로거머니는 예전엔 제가 운영했던 사이트였고 지금은 린미님[링크]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관리권한은 인수인계 되었지만 저도 같은 회사 사람인지라 데일리이벤트 참여는 할 수 있어도 당첨자에서는 자동 제외되는 거였어요. 그래서 당첨 생각도 안하고 스머프님의 댓글에 대댓글을 달았을 뿐인데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다니. ㅠㅠ 저도 울고 블머인들도 울고. ㅠㅠ


회사 난방이 위에서만 돌아가서 손발이 시렵긴 해요. 올 겨울 유난히 춥잖아요. 그래서 털신을 신고 있는데도 커버가 안되었는데 스머프님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B 몽이 발난로 사무실 바닥에 그냥 놓기엔 너무 예쁘고 아까워서 신문지 깔고 사용 중입니다. 발이 쏙 들어가는데 그 밑에 USB 열판이 있어서 전원 넣으면 금방 따뜻한 기운이 올라옵니다.


근데 좀 많이 뜨거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온 화상 입어도 모를 정도로 뜨거워서 집에서 수건을 하나 가져와 깔았는데 그래도 후끈후끈 하네요. USB를 뺏다 꼽았다 하면서 자체 온도 조절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주일 조금 넘게 쓰고 있는데요. 이게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가 커요. 한번 맛 들이니 발바닥이 익어도 모르겠다는 식으로 있게 되더라고요. 고 안에서 발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거리면서 겨울을 이겨내는 중입니다. ^^


아직 블머 가입 안 되어 있으신 분들은 블로거들의 훈훈한 정과 블로그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있는 블로거머니[링크]로 냉큼 오세요. 받아먹는 윤뽀도 있고, 훈남 스머프님도 있고, 이벤트 하는 린미님도 있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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