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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잊을 수 없죠. 책을 나눔받기는 처음이라 이채(ytzsche)님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또한 그것을 계기삼아 저도 나눌 수 있는 구실(?)과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채님. 그 마음 또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할께요 ^^!

이채님 블로그에서 진행되었던 (http://ytzsche.tistory.com/473) 3차 나눔에서 제가 이외수님의 장편 소설 [괴물] (1, 2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외수님을 알게 된 것은 불과 1년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악하악]이 출간되고, 1박 2일에 출연하시고, 그분의 기가막힌 덧글이 웹상에 떠돌아다녀 그 이름 석자를 또렷하게 알게 되었죠.

[하악하악]은 선물한다고 사긴 했는데 이외수님의 작품 세계를 알기엔 턱없이 부족했죠. 책이 덧글처럼 느껴졌거든요. 그 외 작품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채님께서 나눔하시길래 낼름 신청했습니다.

2002년 초판 된 것이라 그 세월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틈틈히 읽고 리뷰로 돌아올께요.

요렇게 제 닉넴이 있으니 의무감 확~! 생깁니다. 날짜 기한있는 서평보다 우선순위로 둬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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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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