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메모홀더를 샀습니다. 팬시점 가서 이것저것 보면서 고르고 싶은데 그런 소소한 재미는 오복이와 함께 저 멀리 가버렸고 인터넷만이 유일한 쇼핑창구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처음엔 모니터에 붙이는 메모보드를 사려고 했어요. 회사에서 써 봤었던 것이 그거라 익숙한 느낌으로 고르고 있었는데 생각 해 보니 포스트잇은 잘 말리고 떨어져서 말이죠. 자석이나 압정으로 고정하는 걸 살까, 보드마카로 쓸 수 있는 화이트보드를 살까, 보다보다 집게로 집고 끼우는 메모홀더로 맘이 기울었네요.


엔틱한 디자인 카메라와 타자기 메모홀더! 핸드 프린트로 엔틱 느낌을 더 살렸는데요. 신랑은 이해 못해주네요. 보더니 뭐 이리 허접하냐고. 쳇. -_-;;;;;


암튼 이 메모보드는 컴퓨터 책상에 두고 쓸려고요. 컴퓨터를 하다가도 오복이가 울면 얼른 달려가야 해서 할 일을 자꾸 까먹더라고요. 포스트잇에 메모 한 건 몇 장이 되니까 덕지덕지 지저분해지고. 회사 다닐 땐 플래너를 써서 정리를 했는데 지금은 그건 오버고 컴퓨터 앞에 앉았을 때 눈에 잘 들어오기만 하면 될 것 같아서 질렀어요.


여러장 거치할 수 있고 맘에 들어요. 메모홀더가 아니더라도 이런 아이템 좀 더 배치하고 싶은데 더 사면 신랑이 머라머라 할 것 같아서 참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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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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