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1일 제주항공에서 사이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답니다. 사이판 하면 아시아나항공이었는데 항공 스케쥴이 비슷하게 나와서 비용과 편의성 생각해서 득 되는 쪽으로 움직이면 될 것 같더라고요. 윤뽀네는 이번에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사이판 다녀왔어요.


사실 9개월 아기도 있고 180cm가 넘는 신랑한테는 저가항공 좌석이 불편해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고 싶었는데 가고싶은 날짜에 호텔과 항공을 묶어서 상품을 보다 보니 맘에 드는 것이 없더라고요. 울며겨자먹기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오고 가면서 계속 이게 맞는 선택이었나 이야기 했었는데 여행이 끝났으니 잊어버릴래요. ㅋㅋㅋ


제주항공은 베시넷(아기바구니) 없고, 비교적 공간이 넓은 가장 앞 좌석과 비상구 좌석이 유료랍니다. (또 비상구 좌석엔 아기가 앉질 못해요.) 그래서 아기가 있음 보호자 무릎에 앉혀서 가야하는데 이번 여행 일자가 성수기가 아니라 그랬는지 만석이 아니었어요. 3-3 배치였는데 다행이 오복이 자리까지 확보해서 다녀올 수 있었어요. 비행기 안에서 모유수유하고 이유식 먹이고, 눕혀서 재우고 할 것 다 했네요.


작년 10월, 딱 1년 전이었는데 제주항공을 이용해 괌에 갔었거든요. 그때는 간식박스라고 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 해 줬었는데 언제부터인지 그게 사라졌더라고요. 괌 노선은 물론 사이판 노선도. 해서 제주항공 이용 예정이신 분들은 탑승 전 요기거리를 준비 하시거나 비행기 안에서 판매하는 컵라면같은 것들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샌드위치 챙겨서 탔어요. 보니 햄버거 사 오는 분들도 계셨어요.


제주항공을 타고 4시간 가량의 비행시간,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어찌어찌 잘 다녀왔네요. 마냥 좋고 나쁘지도 않았지만 돌아오는 편 승무원 한 분이 오복이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누나한테 와 보라고 안아주기도 하시고 ㅋㅋ)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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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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