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이가 지금 만 25개월입니다. 말이 정말 많이 늘었는데 제가 그걸 다 캐취하질 못해요. ㅋㅋㅋㅋ 그러면 서로 되묻고 답하다가 오복이가 답답한지 다른 연관 단어를 막 말해요. '병원'을 못 알아 들으니까 '의사 선생님'을 말하더라고요. 그럼 "아!!! 병원????" 이렇게 되는거죠. ㅋㅋㅋ 그럼 엄청 크게 "어엉!!" 이럽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컸다 싶죠.

3살

요즘엔 단추를 직접 끼운답니다. 제가 가디건을 걸치기만 하면 와서 단추 다 꿰줘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낮은 자세로 기다려줘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본인이 직접 해 주신다며 거절은 거절한다고 하는데 어쩔수 있나요? 그냥 "아이고 잘한다!!! 우와!!! 오복이가 이제 단추도 끼울 줄 아네!!!!" 이러면서 오버해주는거죠. ㅋㅋㅋ


그리고 이제 손을 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예전엔 최고야! 엄치척! 하고 시범을 보여주면 검지를 들었는데 최근엔 검지를 들 때도 있지만 이내 엄지를 들어요. 그래서 V포즈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ㅋㅋ 앞으로 찍힐 사진엔 브이가 많이 있길 바랍니다. ㅋㅋㅋ

어설픈 V

아 그리고 최근 젓가락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근육들이 섬세해지고 있는 것이 느껴져요. 포크도 잘 못 쓰는 아이지만 어른 젓가락 자꾸 탐해서 에디슨 젓가락 쥐어주니까 제법 잡아 먹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선 자주 쓰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도 쓸 수 있을까 싶어 선생님께 여쭤보았는데 4세는 되어야 한다고 반대하셨어요. ㅋㅋ

에디슨 젓가락

키는 88cm 정도 되는 것 같고 몸무게는 12kg에서 움직일 생각을 안 하고 있어요. 그치만 인지, 행동발달에 특별히 신경쓰이는 것이 없어요.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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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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