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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복이 카메라 하나 쥐어줘야 할까봐요. ㅋㅋ 평소에도 엄빠 폰카로 이것저것 찍어대기 바쁜데 얼마전 서울랜드 베스트키즈 갔다가 거기 있는 미미카메라를 보더니 정신없이 착칵 사진 찍기 놀이에 빠지더라고요.


미미카메라는 이름도 디자인도 딱 봐도 여자아이 장난감이잖아요? 오복이에겐 그런 것이 아무 의미 없었어요. 미미의 방에서만 가지고 놀아야 하는데 들고 나가려고 해서 말려야 할 정도였지요. ㅋㅋ


"예쁜척" 하며서 찰칵 찍히는 음이 나는데 그래서인지 더 실감나는 장난감 같아요. 이 때 제가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더 그랬는진 몰라도 잘 가지고 노는 것 보니 또 사주고 싶더라고요. ㅋㅋㅋ


미미카메라랑 비슷한 핑크색의 소니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를 안 쓰고 있는지라 요걸 줘도 될 것 같긴 한데 3살 아이한테 너무 과한 것 같고 안 쓰는 거라도 고장내면 마음 아플 것 같단 말이죠. ㅋㅋㅋ 아이가 어느정도 클 때까지 장난감 고민은 끝이 없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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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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