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갔으니 대만의 유명 커피를 마셔봐야하지 않겠어요? ㅋㅋ 85도씨 커피가 대만 토종 체인이라고 해서 가 봤어요. 한국의 이디야라고 해야하나? 곳곳에 매장이 있으니 찾는데 어렵진 않았어요. 저는 용산사 갔다 오는 길에 발견해서 냉큼 샀는데 베이커리류도 많이 있더라고요.


바다소금커피라고 불리는데 Seea Salt Coffee라고 메뉴판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문했어요. NTD60 이었는데 우리나라 돈 2,200원 정도니 비싸지도 않아요. ㅋㅋ 결제는 이지카드로 했어요. 대만에서는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편의점 등 이지카드 사용처가 많아 넘나 좋았습니다.


완전 붐비는 곳은 아니었는데 나오는 속도가 좀 느렸어요. 게다가 여긴 "주문하신 소금커피 나왔습니다. 대기번호 땡땡손님" 이렇게 불러도 제가 못알아듣잖아요. ㅋㅋ 코앞에서 주문한 것 기다리느라 시간이 엄청 느리게 흐른 것 같아요. ㅋㅋㅋ


대만은 지하철에서 일체의 음식물 섭취를 할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커피류도 다 뚜껑을 비닐로 막더라고요. 우리나라 쥬시나 공차 스타일로. 지하철 타고 가는 길에 사는 바람에 꼼짝없이 봉인해뒀다가 시먼역 가서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독특했어요. 바다소금이 들어간다는데 30%로 주문해서 그런지 그렇게 짜지도 않았고요. 단짠단짠의 비율이 적당한? 우유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도 났어요. 그래서 아메리카노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 ㅋㅋ 아메리카노만 먹는 사람들은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고요. ㅋㅋ 대만은 더운 나라니까 땀 많이 흘렸을 때 전해질 보충용으로 좋겠단 생각도 해 봤네요. ㅋㅋ


따뜻한 커피로도 한 번 마셔보고 싶었는데 의외로 대만에서 커피를 많이 못 마셔봤답니다. ㅠㅠ 대만 갔으니 버블티를 마셔야하지 않겠냐 해서 커피가 버블티로 몇 번 대체되었거든요. ㅋㅋ 시먼역, 단수이, 공항 스타벅스 3번 가고 편의점 커피 한 번 마셔보고 85도씨 커피 한 번이 끝이에요. 그래도 경험해봤으니 만족하기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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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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