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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오고 날이 제법 쌀쌀해서 차(tea) 생각이 많이 나는 요즘입니다. 주로 커피를 마십니다만 하루에 과하지 않게 마시려다보니 차도 한 잔씩 하게 되고요. 또 제가 커피 마실 때 아이 간식도 같이 챙겨야하므로 차에도 눈길이 갑니다. 샹달프에서 나온 딸기티, 레몬티를 가끔 마시는데 단 맛이 덜하다보니 아이에겐 그닥인 메뉴더라고요. 꿀물을 한 잔 줘봤는데 몇 번을 맛있다며 마시길래 과일청으로 기우는 마음. ㅋㅋ


어른과 아이 모두가 만족하며 마실 수 있는 무농약 청귤청이 있어요. 맛있는 철학자 제주팜에서 판매하고 있는건데 500g이 최소단위고 2kg 대용량도 나옵니다만 요건 작은 가정에서 소모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업소용. ㅋㅋㅋ 암튼 저는 500g, 유리병으로 된 제품을 이용해봤어요.


박스샷을 못 찍었네요. 박스에 스티로폼과 테이프로 제품이 고정이 되어 있었어요. 본 제품의 안쪽에도 스티로폼으로 한 겹 싸여있어 제주 직배송임에도 안전하게 도착했답니다. cj대한통운 택배로 오는데 저희 동네 cj대한통운 택배는 물량이 늘 많아 파손이 쉬운 물건이나 먹는 제품은 쪼끔 걱정 되거든요. ㅋㅋ 그래서 아이허브 직구할때도 cj대한통운과 우체국택배 중 선택 가능한데 전 늘 우체국택배 시킵니다. ㅋㅋ 또 얼마 전에 제주도 직배송으로 귤을 시켰는데 그게 cj대한통운으로 왔어요. 열댓개가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도착했다는 뜻이에요. 포장 굳굳. ㅋㅋ


귤이 늦가을~겨울에 한참 나오잖아요? 그치만 청귤은 그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어 청귤청 에이드 등으로 여름에도 즐길 수 있지요. 그래서 청귤청 담근다는 사람들도 많이 봤는데 에고, 저는 못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청귤 구입해서 씻고 자르고 설탕 비율 맞추고, 유리병 소독하고 이래저래 일이 너무 많아요. ㅋㅋㅋ 그리고 담글만큼 대용량을 소비하지도 않구요. ㅋㅋㅋㅋ 사먹는게 장땡입니다. 요즘엔 맛있는 철학자 제주팜처럼 무농약 청귤에 일반 설탕이 아니라 비정제 원당을 쓰는 등 좋은 재료로 깔끔하게 작업하는 곳이 많아서요. 귀차니스트들 모여라. ㅋㅋㅋ


암튼, 요 청귤청 아빠숟가락으로 세~네스푼 넣고 청귤도 딱 띄워주고, 따뜻한 물 그득 부워주면 호록 호록 불어가며 자꾸 마시고픈 청귤차 완성입니다. ㅋㅋ 청귤 자체가 단 맛이 강하지 않아 적당히 달달하게 됩니다. 너무 단 걸 싫어하면 요게 진리일 것 같아요.


따뜻한 차가 물리면 바나나 한 개랑 우유 조금 넣고 청귤청을 몇 숟갈 넣어 믹서기에 윙윙 갈아주면 그대로 또 맛있어요. 설거지한다고 오복이 혼자 놀고 있으라며 휙 해줬더니 꿀떡꿀떡 마시고 설거지가 끝나기 전에 컵을 가져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에서 유자차 같은거 혹 해서 사면 시작만 거창하고 물려서 남아 버리곤 했는데 무농약청귤청은 아직 잘 활용하고 있어요. 이 겨울이 끝나기 전에 다 먹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같이 한 잔 하실래요?



맛있는 철학자 제주팜 스토어팜[링크]



본 포스팅은 제주팜으로부터 제품 제공을 받아 이용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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